자막

중구 보건소 앞 선별진료소입니다. 컨테이너로 꾸려진 선별진료소에 이동형 엑스레이(X-ray)가 설치됐습니다. 이동형 엑스레이는 호흡기 감염증 의심 환자에 대한 신속한 검사와 판독이 가능합니다. 중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 설치된 엑스레이는 코로나19 감염증의 주요 위험증상인 폐렴을 조기 진단하는데 사용되고 있습니다. 중구는 이와 함께 발열 감지기 설치도 확대 운영하고 있습니다. 중구청과 제2청은 물론 의회와 각 동 행정복지센터 출입구 등 모두 17곳에 발열 감지카메라와 자원봉사자들을 배치하고 이상 발열자를 대상으로 선별 진료소검사를 안내하고 있습니다. 중구의 발열 감지카메라는 기존 보건소 등에 설치된 3대와 함께 총 20대를 확대 운영하게 된 건데요. 구 청사나 동 행정복지센터는 많은 구민들이 방문하는 기관인 만큼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고 감염이 확산되지 않도록 빈틈없는 감시 체계를 유지하기 위해섭니다. 코로나19 확산 예방에 온 힘을 다하고 있는 중구. 주민들을 대상으로 예방 수칙을 안내하는 한편 주변 방역과 위생 점검 활동 등을 이어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