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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상륙작전 월미축제

작성자 :
관리자
작성일 :
2016-10-20

자막

시원한 바다가 한 눈에 들어오는 중구 월미도. 이곳에서 매년 펼쳐지는 즐거운 축제가 있습니다. 바로 인천 상륙작전 월미축제인데요, 그 생생한 현장 속으로 들어가 볼까요? 625참전용사들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축제의 막이 올랐습니다. 인천상륙작전 월미축제는 6.25전쟁 당시 불리했던 한국군의 상황을 한 번에 반등시킨 유명한 작전, 인천상륙작전을 기념하기 위해 전승기념식이라고도 불린답니다. 625전쟁 당시 un군으로 참전했던 21개국의 국기가 차례로 입장하고 차분한 분위기 속에 엄수된 전승기념식. 625전쟁을 승리로 이끈 역사적인 순간을 회고하며 다시 한 번 당시 희생당한 장병들과 민간인, 그리고 오늘이 있기까지 도움을 준 많은 사람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되새겨봅니다. 이번 축제의 백미, 인천상륙작전 재현행사가 시작됐습니다. 고도로 훈련된 UDT대원들이 헬기에서 뛰어내리는 공중침투전, 그리고 해병대 수색대원과 기습특공대원들이 탄 고무보트가 해안으로 잠입하며 당시 긴박했던 상황을 그대로 재현해내네요. 율곡이이함과 인천함은 인민군을 향해 제압사격을 실시하고, 포화 속에서 마침내 인민군을 무력화 시키는 데 성공합니다. 대한민국의 역사를 바꾼 뭉클한 광경에 넋이 나가 있을 때 쯤, 월미도 문화의 거리에서는 의장대 행렬이 시작됩니다. 보무당당한 해군 군악대와 해군, 해병대 의장대가 넓은 거리를 가득 메우며 축제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키는데요. 절도 있는 동작에서는 위용이 넘치고, 뒤따르는 시민대표와 국기를 흔들며 환호하는 시민들은 마치 66년 전 그날처럼 상기된 모습입니다. 잠깐, 이곳이 신포동 거리가 맞나요? 참전 영웅을 태운 차량이 시민들의 박수와 환호 속에 시가행진을 이어가며 그날의 감동을 다시금 되새깁니다. 거리의 모습은 세월과 함께 변했지만, 역사는 여전히 이 거리와 시민들의 마음속에 녹아있습니다. 그 시각, 월미도 일대에서는 안보 그림그리기대회가 한창입니다. 그림 꽤나 그린다 하는 어린이들이 모두 모여 저마다의 방식으로 열심히 도화지를 채워가고 있습니다. 축제에 빠지지 않는 다양한 체험행사들도 행사장 한켠에 자리잡았습니다. 특히 반응이 좋았던 무료 맛사지 체험장은 한국피부미용협회 인천지회 회원들의 참여로 더욱 훈훈한 열기를 더했습니다. 이밖에도 625전쟁에 참전한 UN군 국가들을 만나보는 문화체험부스와, 전쟁의 참상을 보여주는 인천상륙작전 사진전, 그리고 군 장비를 직접 만져볼 수 있는 체험행사까지 다채로운 부대행사가 시민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선사했습니다. 민과 군, 관이 한데 어우러진 보기 드문 축제, 바로 이곳 인천상륙작전 월미축제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진귀한 풍경입니다. 평소에 구경도 하기 힘들었던 해군 군함도 오늘만큼은 시민들을 향해 활짝 개방됐는데요, 소식을 듣고 찾아온 사람들! 멋진 군인아저씨가 찍어주는 기념사진에 너도 나도 함박웃음이네요. 축제의 대미를 장식할 순서가 찾아왔습니다! 먼저 청소년댄스단과 걸스힙합그룹이 등장해 무대를 한껏 달궈놓는데요, 몸이 절로 들썩이는 타악퍼포먼스팀이 열정적인 무대로 시민들의 뜨거운 호응을 받았네요! 이제는 즐길 시간입니다. 모두가 기다리던 락콘서트 순서! 오프닝 공연은 소울엔진의 감성 넘치는 무대! 누구나 알만한 대중적인 선곡과 아름다운 보컬의 조화가 인상적이네요! 이어지는 레이지본의 무대! 에너지 넘치는 폭발적인 무대로 단숨에 관객들을 사로잡습니다! 넘치는 흥을 주체 못하는 관객들도 눈에 띄네요! 한국 로큰롤의 대표주자, YB밴드가 등장했습니다! 이 순간을 기다렸다는 듯이 관객석의 반응도 폭발 일보직전! 탁월한 카리스마로 락콘서트의 진수를 보여주네요! 인천상륙작전 월미축제의 대미를 장식하는 음악회는 따로 있었습니다. 바로 해군본부와 중구문화원이 주관한 나라사랑 호국 음악회인데요, 해군, 해병 의장대와 해군 군악대가 중심이 되어 군가음악을 비롯한 멋진 무대를 보여줬습니다. 이어서 화려한 전통의상을 두르고 무대 위에 오른 이들, 전통 예술단이 등장해 화려한 퍼포먼스로 시민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는데요, 우리 해군 장병들, 나라를 지키는 와중에 이렇게 다양한 재능을 키워온 노력에 박수를 보내고 싶네요! 평화로운 바닷가에서 펼쳐진 3일간의 축제, 그러나 오늘의 평화는 66년 전 그날 수많은 희생이 있었기에 가능했습니다. 결코 쉽게 얻어진 것이 아님을 알기에, 지금의 평화는 더욱 소중합니다. 이 땅 위의 모든 호국영령과 함께, 예순여섯번째 인천상륙작전 월미축제가 또 한 해를 마무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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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수정일
2020-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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