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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우체국

중동우체국우리나라 우정업무의 초석
시 유형문화재 제8호

130년 동안 한결같이 기쁜 소식 전하는 우체국
한일합병으로 일본에 나라를 빼앗긴 것은 1910년이었으나, 통신권을 빼앗긴 것은 그보다 5년 전인 1905년이었습니다. 일본은 우리나라 통신권을 강탈하여 국내에 있는 통신기관을 일본 우편국과 통합하여 운영했습니다. 이후 외국과의 교류가 활발해지고 개항지 인천이 빠르게 발전하자 인구가 증가하고 우편 이용자가 급증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보다 넓고,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1923년 12월 인천우편국은 중구 항동에 있는 매립지에 2층 건물을 지어 이전했습니다.
밤에 본 인천중동우체국
서양식으로 새로 지은 인천우체국 건물은 당시 유행하던 절충주의 양식을 단순화한 것으로 이색적인 모양이었습니다. 서양식 건축 양식과 일본식 건축 양식을 적절하게 섞어 지은 건물이어서 당시로서는 첫눈에 사람들의 시선을 사로잡았습니다. 화강암을 거칠게 다듬은 방식으로 처리해 기단처럼 보이게 하고 그 위에 벽돌을 쌓아올린 2층 벽돌조 건물인데, 관공서 건물로는 크고 우아한 멋이 있어 단박에 인천의 명물로 자리매김했습니다.
우체국 앞 개국 110주년 기념비
100년이 넘는 세월 동안 당시의 모습을 잘 간직하고 있는 중동우체국 앞에는 개국 110주년 기념비가 있습니다. 인천에서 가장 오래되고 아름다운 우체국 건물을 보며 중동우체국의 역사적 상징성과 문화재로서의 가치를 짐작해 볼 수 있습니다.
자연이 살아 숨쉬는 국제 관광도시
인천중동우체국
소재지
인천광역시 중구 제물량로 183
교통편
<지하철> 1호선 인천역 → 중부경찰서 → 인천아트플랫폼 → 국민은행 → 중동우체국
문의
032)773-2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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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담당부서
문화관광과 관광팀  (032-760-6475)
최종수정일
2020-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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