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나 두근두근
나만 알고 싶은
개항장 문화지구
+
월미도
자유공원 일대 큰길을 따라 나뭇가지를 응시하며 걷는다.
그러다 잠시 큰길가를 벗어나 골목골목으로 들어가니 집집마다
자라는 푸른 나무와 소담한 꽃들, 그리고 조용하게 지저귀는
새소리가 눈과 귀에 들어온다.
도심에서 벗어나 한적한 시간이 허락되는 곳.
허락된 시간 안에서 복잡했던 생각들은 차분하게 정리되고 시원한
바람은 한 두 방울 흘린 땀을 식혀 제법 상쾌해진다.
골목골목에 들어서서 가만히 발길을 잡아끄는 카페들은 걷느라
고단했을 사람들에게 배려의 공간이 되어준다.
사랑스러운 유럽 빈티지 좋은 예감
곳곳을 채우는 작은 화분들이 사랑스러운 카페 ‘좋은 예감’. 바깥 분위기에 왠지 끌려 카페 내부로 들어가 보니 유럽의 어느 한 가정집 느낌이 물씬 풍긴다. 모녀가 함께 운영하는 이곳에선 직접 끓인 대추차와 레몬 생강차, 그리고 직접 만든 수제쿠키가 인기가 많다.
#유럽_빈티지 #빈티지카페 #모녀카페 #수제쿠키맛집 #신포동카페
인천 중구 제물량로206번길 33 (관동1가)
032-763-3800
11:00~22:30 / 월요일 휴무
넘치는 센스가 곳곳에 구두식탁
사장님은 카페 구두식탁에서 손님이 드시고 싶은 메뉴를 그때그때 만들어 드리고 있다. 카페 내부로 들어가면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오는 청록색 벽돌 담벼락은 반쯤 쌓이다 허물어진 채로 공간을 나눠주어 이야기를 나누기에 좋은 분위기로 만들어 준다. 곳곳에 센스있는 소품들도 많아 눈도 즐겁다.
#구두식탁_카페 #예쁜카페 #분위기_좋은_카페 #신포동카페
인천 중구 신포로27번길 83-1
032-777-8311
14:00~23:00
복합문화예술공간 갤러리GO(지오)
3층의 큰 유리창에 비친 나무와 카페의 공간이 잘 어우러져 멋진 풍광을 자아내는 이곳은 작가가 운영하는 공간으로 복합문화예술공간을 꿈꾼다. 현업작가의 안목으로 마련된 전시가 매번 새롭게 열려 편안하게 커피를 마시면서 수준 높은 그림을 감상할 수 있는 곳.
#갤러리카페 #작가카페 #수준높은그림_감상 #신포동카페
인천 중구 신포로15번길 69 (해안동2가)
032-773-8155
10:00~19: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