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금요일 저녁 8시 공연을 보았습니다. 제겐 이번 라이어 공연이 3번째 였습니다. 20여년전 수능을 마치고 처음으로 찾아간 대학로에서 만난 공연이 바로 라이어였습니다. 그땐 공연 제목이 "심바새메"였어요. 심야에는 바바라와 새벽에는 메리와 라는 뜻이었죠~ㅎㅎㅎ 그때 그 공연에 지금은 유명한 영화배우가되신 권해효씨가 나왔어요. 한양대 연극영화가 출신들로 이루어진 팀이었죠. 그때 그 공연을 계기로 전 연극의 매력에 빠지게 되었고 열심히 대학로를 다녔습니다. 거짓말하지 말고 착하게 살자, 거짓말이 거짓말을 낳는다 라는 교훈을 주는 라이어....공연 마지막의 바바라와 메리의 반전 멘트는 정말 최고였습습니다~ㅎㅎㅎ 좋은공연 마련해주신 중구문화관 식구들에게 감사 드립니다. 앞으로도 좋은공연 많이 부탁 드립니다. 감사 합니다~!!!*^^*

안녕하세요 중구문화회관입니다^^
오늘도 애정어린 공연후기 정말..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더 좋은 공연으로
찾아뵙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