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의회(의장 하승보)는 7월 2일부터 7월 9일까지 8일간의 일정으로 제221회 인천광역시 중구의회(정례회)를 개회했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지난 6월 3일부터 6월 22일까지 20일간 진행된 2012년 세입세출 결산을 승인하고, 전통상업보존구역 지정 및 대규모· 준대규모 점포의 등록제한 등에 관한 조례 일부 개정안, 도시가스 공급시설 설치비 지원 조례안 등 총 10건의 조례안을 심의의결 했다.

정례회 첫날인 7월 2일에는 ‘지역현안사항인 수인선 건설사업 시 발생된 토양오염’을 전경희의원이, ‘운북IC입체교차로 건설’을 김규찬의원이, ‘영종 스카이72 부지 내 BMW드라이빙센터 건립’에 대해 김재기의원이 발언자로 나서 문제점을 제시하고 주민들을 위해 해결방향을 찾는 5분발언을 진행했다.

이번 회기 중 다뤄진 2012년 세입·세출결산 승인과 관련 세입결산액은 2011년 대비 62억 5,300만원이 감소한 2,883억 6,700만원이고, 세출결산액은 2011년 대비 11억 7,600만원 증액한 2,095억 8,000만원으로 승인되었다.

그리고 상정된 조례(안)은 8건의 개정(안)과 2건의 제정(안)으로 그중 4건이 수정(안)대로 가결되고, 6건은 원안가결 되었으며, 인천광역시중구 도시가스 공급시설 설치비 지원조례(안)등을 원안 가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