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 중구의회(의장 임관만)는 개원 1주년을 맞이하여 지난 6월 30일 과거의 형식적인 기념행사 대신 조용하고 차분한 분위기 속에 자체적으로 개원 1주년을 맞이하였다.

임관만 의장은 “호국 보훈의 달을 맞아 때마침 의미 있는 영화가 개봉되어 나라 위해 목숨 바친 숭고한 호국영령들을 다시금 기리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갖고 최근 메르스로 인해 지역경제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의원과 직원이 솔선수범하여 관내의 극장을 방문, ‘중구는 메르스로부터 안전하다’는 것을 보여줌으로써 메르스 공포로 얼어붙은 지역 경제에 조금이나 보탬이 되고자 기념식 대신 이번 행사를 추진하였다”며 “중구의회는 앞으로도 남은 임기동안 항상 주민을 먼저 생각하고 직접 발로 뛰는 현장중심의 의회로 거듭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중구의회에서 이번에 관람한 영화 ‘연평해전’은 지난 2002년 서해 앞바다에서 있었던 북한군과 우리군과의 실제 교전을 다룬 영화로 호국 보훈의 달을 맞아 나라를 위해 목숨바친 호국 영령들을 기리고 나라사랑하는 마음을 되새길 수 있는 영화로 평가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