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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환자의 발 관리

작성자 :
보건소
작성일 :
2017-12-19
첨부파일 :
건강(2월).hwp (10 KB) 미리보기

⊙ 당뇨환자 발관리

아마도 당뇨병의 여러 합병증 중 가장 끔찍스럽고 심리적 충격이 큰 
것이 당뇨병성 족부괴저일 것 같다. 자신의 발이 시커멓게 썩어 들어
가는 것을 자기 눈으로 확인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평소 발을 잘
관리하면 발을 잘라내는 최악의 상황은 피할 수 있다.

1. 매일 발을 비누로 깨끗이 씻고 잘 말린 뒤 발에 상처가 있는지를
주의깊게 관찰해야 한다. 
상처가 생긴 경우엔 즉시 의사를 찾아 적절한 치료를 받아야 한다. 
발이 건조하면 갈라지기 쉬우므로 발을 말린 뒤엔 베이비 오일 등을
발라서 발 피부에 수분을 제공해야 한다.

2. 맨발로 다니면 상처를 입기 쉬우므로 항상 양말이나 실내화 등을
신고 생활해야 하며, 특히 발에 열이 가해지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과거엔 뜨거운 방 구들에 발을 데여 족부괴저가 생기는 경우가 많았 
다. 발톱이 살 안으로 파고들지 않도록 발톱은 항상 한 일자로 깍아야
하며, 발톱이 많이 자라지 않도록 수시로 점검해야 한다. 티눈이나 
굳은 살이 생긴 경우엔 반드시 의사를 찾아서 상의해야 한다. 칼이나
손톱깎기를 이용해 혼자서 제거하려해선 안된다.

3. 신발은 발가락부위가 넉넉하도록 앞부분이 넓은 신(운동화)를 신는
게 좋다. 
최근엔 당뇨 환자를 위한 당뇨 신발이 많이 개발돼 있으므로 이를 
이용하는 것도 좋다. 신발 사이즈도 적당해야 한다. 큰 신도 작은
신도 발에 손상을 줄 수 있기 때문이다. 신을 신을 땐 바닥에 이물질이
있는지를 항상 확인하는 습관을 들여야 한다. 정상인은 신발에 이물질
이 들어 있으면 모르고 신었더라도 발이 아파 이물질을 빼내지만 당뇨
환자는 아프지 않기 때문에 모르고 신고 다니다 발이 상처를 입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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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담당부서
보건행정과 감염병대응팀  (032-760-6050)
최종수정일
2021-0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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