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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중구TV 뉴스] 독거노인 방문 건강관리
- 작성자 :
- 홍보체육실
- 작성일 :
- 2019-05-10
자막
[인천중구TV 뉴스] 독거노인 방문 건강관리 혼자 살 때보다 함께 살 때가 더 건강하고, 또 혼자 있을 때보다 여럿이 이야기를 나눌 때가 더 건강하다고 합니다. 물론 주기적으로 건강을 관리할 때가 불규칙할 때보다 건강할 수 있겠죠. 중구보건소에서는 정기적으로 독거노인을 방문해서 건강관리를 실시하고 있는데요. 어떤 이야기인지 지금부터 확인하시죠. 독거노인과 배우자 동거 노인의 건강 수준 비교연구에 따르면 배우자와 함께 사는 노인이 독거노인보다 건강 상태가 좋을 뿐만 아니라 성 질환, 정신질환 유병률도 낮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문가들은 부부가 함께 살 경우, 정서적 안정을 누리기 쉽고 예방접종, 건강검진 등 건강관리에도 더욱 적극적이기 때문이라고 말했는데요. 노인 만성질환을 3개 이상 보유한 비율은 독거노인에게서 20.6%가 나타난 반면 부부가 함께 사는 노인은 11.9%에 그쳤습니다. 이 결과는 노년기 건강관리에 있어서 함께한다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 것인지 보여주는 결과였습니다. 무의도에서 독거노인과 거동이 불편한 주민을 대상으로 방문 건강 검진이 시작됩니다. 중구에서는 이렇게 진료소 방문이 어려운 주민의 의료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더 많은 주민에게 건강정보 습득의 기회를 주기 위해 맞춤형 가정 방문사업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의료진은 맞춤형 가정 방문사업을 통해 건강위험요인이 큰 취약계층의 건강 격차를 해소하고 자기 건강관리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구민의 건강관리를 조사하고 등록합니다. 그리고 고혈압과 당뇨 같은 만성질환에 대한 교육도 잊지 않습니다. 만성질환으로 인해 유발되는 병들은 삶의 질에 큰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예방관리가 필수적입니다. 독거노인을 위한 혈압 및 혈당, 콜레스테롤 검사 등도 빠지지 않고 실시합니다. 중구에서는 앞으로도 무의도 내 독거노인 및 거동이 불편한 주민을 대상으로 정기적인 가정방문을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모든 구민이 건강한 중구가 되길 기대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