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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중구TV 뉴스] 권역 무더위 쉼터 [얼음골 쉼터] 운영 푹푹 찌는 더위. 여름 내내 피서를 갈 수도 없고. 그래서 요즘 많은 사람들이 돈 안 들이고 시원한 실내에서 뜨거운 태양과 여름을 피하는 방법들을 생각해냅니다. 그중에서 단연 으뜸인 곳! 바로 중구가 준비한 시원한 여름나기가 여기 있습니다. 일명 중구의 ‘얼음골 쉼터’에서 여름나기. 지금부터 알아볼까요? 중구는 기후변화에 따른 여름철 폭염 대응을 위해 권역 무더위 쉼터를 조성해서 운영하고 있습니다. 특히 재난 취약계층의 건강관리와 주민 피해를 예방하기 위함인데요. 이를 위해 폭염 대책 기간인 7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상황총괄반, 건강관리지원반 2개 반을 구성해 대규모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대비하고 있습니다. 권역별로 마련된 ‘얼음골 쉼터’는 7월15일부터 8월 30일까지 운영됩니다. 온열 질환 저감을 위해서 통합방위상황실에 마련된 얼음골 쉼터에는 냉방기, 공기청정기, 냉장고 등 편의시설이 확충됐습니다. 홍인성 구청장은 모든 구민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언제나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점점 더워지는 여름. 취약계층과 주민들의 건강하고 안전한 여름나기를 위해 설치된 중구의 무더위 쉼터 ‘얼음골 쉼터’에 방문해보시는 건 어떠세요? 얼음처럼 시원한 휴식을 보낼 수 있을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