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막

중구 율목동 행정복지센터입니다. 2층 회의실에서 진행된 '주민과 소통·유쾌한 날'에는 지역 주민 10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프로그램은 1부 김찬배 교수의 '나는 행복한 사람'을 주제로 한 주민 아카데미 강연을 시작으로 2부 현장 소통의 시간으로 구성됐습니다. 이 자리에서 주민들은 구청장과 대화를 통해 지역 현안에 대한 건의와 다양한 의견을 나누고 지역 발전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중구는 지난해 10월 영종동을 시작으로 한 달에 한 번씩 각 동을 돌며 '주민과 소통·유쾌한 날'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주민 소통은 더 강화됩니다. 중구는 8월부터 매월 한차례 진행했던 주민 아카데미를 두 차례로 늘리고 주민들의 지적 욕구에 맞는 토론의 장을 확대합니다. 현장 소통의 시간을 늘려 지역 주민과 격의 없는 대화를 나누기 위해섭니다. 특히 중구는 현장소통의 시간에서 제기된 주민 건의사항은 신속히 행정에 반영해 주민 불편을 줄인다는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