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막

한중문화관 대공연장에 클래식 선율이 울려 퍼집니다. 인천지역 문화예술인 초청 공연이 양성평등 주간 기념행사의 서막을 열었습니다.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에는 지역 주민 250여명이 함께했습니다. 본 기념식에는 평소 성평등 실현을 위해 노력한 9명의 유공자에 대한 표창 수여가 진행됐습니다. 이들은 양성평등과 여성지위 향상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습니다. 이어진 명사특강에는 차종우 중앙경찰학교 외래교수가 강연자로 나서 '나부터 실천하는 양성평등'을 주제로 양성평등 의식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한편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는 2015년 양성평등기본법이 시행되면서 여성과 남성이 평등한 책임과 권리를 공유해 실질적인 양성평등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