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막

2020년 달라지는 제도는 크게 7분야 47개에 달합니다. 먼저 문화·관광분야는 어린이들의 문화예술 활동 진흥을 위해 5월5월 어린이 축제를 개최할 예정입니다. 또 원도심과 영종국제도시의 문화시설을 거점으로 지역 내 문화예술단체와 협업해 '문화가 있는 날 자유기획 프로그램'이 운영됩니다. 다음은 노인과 여성 보육과 교육 분야입니다. 노인을 위한 정책으로는 만 75세 이상 사회적 취약계층 어르신들에게 효드림복지카드를 제공하는 한편 경로당 무료 와이파이 설치를 지원합니다. 중구 관내 어린이집을 대상으로는 전자출결시스템 장비 비용도 지원합니다. 전자출결시스템은 학부모들에게는 자녀의 등·하원을 알림 서비스를 제공하는 한편 보육시간을 확인하는 장치로 정확한 보육료를 지원하는 데 쓰일 예정입니다. 사회복지 보건·의료 분야는 저소득 노인 부분틀니 비용을 1대당 25만원 한도 내 실비를 지원합니다. 의약품 구매 취약 시간을 줄이기 위한 심야 약국도 운영됩니다. 중구는 원도심과 영종국제도시에 각각 1개씩 심야약국을 운영하기로 했습니다. 일자리와 경제, 농수산 분야도 달라집니다. 올해부터 청년 예비 취·창업자인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잡콘서트와 직업 특강을 지원할 예정입니다. 농수산 분야에서는 젓새우 자원량 정밀조사 연구어업 참여어선을 대상으로 CCTV 설치비를 지원합니다. 연구어업 참여어선은 한 척당 최대 78만원까지 설치비가 지원됩니다. 다음은 안전과 환경 분야입니다. 범죄를 예방하고 주민의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한 공공앱인 '안심in'이 시행되고, 어린이보호구역 교통안전 시설물 개선을 위해 중구 관내 초등학교 13곳에 대해 안전한 통학로 조성사업이 추진됩니다. 도시와 교통 분야에서는 영종도 하늘·바닷길 자전거 전용도로가 새롭게 구축되고 어린이가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어린이 안심공원 조성사업이 추진됩니다. 마지막은 행정·생활 분야인데요. 찾아가는 세무 법률 이동 상담실이 지난해 5개동에서 올해에는 12개 동으로 확대 운영됩니다. 세금이나 법률문제로 고민 중인 주민이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고 하니 참고하면 어떨까요? 또 가족관계에 관한 영문증명서 발급서비스도 제공됩니다. 가족관계 영문증명서는 외국에서 필요로 하는 정보를 하나의 서류로 담은 증명서인데요. 국내 거주자는 가까운 행정복지센터를 이용하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