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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가 운영 중인 공공 심야약국은 모두 4곳입니다. 이번에 운영하기로 한 심야약국은 원도심에 있는 대황약국을 비롯해 영종국제도시에 서울메디컬약국과 해마루 약국 등 3곳인데요. 여기에 지난해 11월 인천시에서 심야약국으로 지정해 운영되고 있는 인일약국까지 더하면 중구 지역 심야 약국은 모두 4곳이 됩니다. 공공심야 약국이란 취약시간대 전문약사의 복약지도를 통해 의약품 오남용 최소화와 의약품구입 편의를 제공하는 약국입니다. 지역 주민들은 지역 내 심야약국을 통해 심야시간에도 안전하게 의약품을 구입할 수 있게 됐는데요. 중구는 앞으로도 중·동구약사회와 연계해 공공 심야약국 확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협의하기로 했습니다. 인천시 군·구 가운데 최초로 공공 심야약국을 운영하는 중구. 공공 심야약국의 내실 있는 운영을 통해 공공보건 의료 서비스 향상을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