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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 인물699 인천광역시 중구를 빛낸 인물들을 확인 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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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범

1885년 6월 내리교회 초대목사로 부임해 온 창설자 「아펜젤라」목사밑에 노병일, 백혜란등과 함께 전도활동을 도왔으며「아펜젤라」목사에이어 1892년 내리교회 제2대 목사로 취임한 존스목사 밑에서 정식 전도사로 활동을 전개했다.

1899년에 신학회의 전도사 과정을 이수했으며 같은 해 원산으로 전도사업의 사명을 안고 파견되었다가 1901년 서울 상동교회에서 개최되었던 제17회 한국선교회에서 「무어」감독 주례로 시란돈, 조원시, 로보을 등 3인의 보좌를 받아 김창식과 함께 최초의 교인으로 결국 한국최초의 목사로서의 안수를 받았다.

그러므로 그는 내리교회 최초의 교인으로 결국 한국최초의 개신교회의 교인으로 꼽히게 되었을 뿐 아니라 한국감리교회는 물론 한국개신교사상 최초의 한국인 목사가 된 것이다. 1903년 조원시 목사에 이어 제3대 내리교회 목사로 취임하여 활동하는 동안 교회구내에 영화학교 신축을 보았으며 사립영화학교 인가를 받았고 1904년에는 영화학교의 단층 벽돌 교사를 신축했다.

그리고 내리교회의 일을 널리 세상에 펴서 최우수교회라는 격찬을 연회에서 받아내는 공을 세웠다.
그가 목사로 활동하는 동안 초창기의 한국풍습에 따라 내외를 가리는 뜻에서 교회당안에 남녀구별의 칸막이를 쳤던 것을 철폐토록 했으며 화도 교회당을 매입했고 「옙윗」청년회의 독자적인 부활 조직을 도와주기도 하였다.

찬연한 업적을 남겼으나 1910년 진남포로 전임했다가 1920년 병약한 나머지 선구자들이 그랬듯이 요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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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담당부서
문화관광과 문화유산팀  (032-760-6470)
최종수정일
2021-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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