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개항장근대건축전시관
인천개항장 근대건축전시관현존 및 소실된 근대건출물을 만나 볼 수 있는 곳
시 유형문화재 제50호

인천개항장 근대건축전시관은 일본에 의해 세워진 곳으로 일본제18은행 인천지점이 있었던 곳입니다. 일본 나가사키에 본점을 둔 18은행은 나가사키의 상인들이 상해에 수입되었던 영국 면직물을 수입하여 한국 시장에 다시 수출하는 중개무역으로 큰 이익을 거두자 1890년에 인천지점을 개설하였습니다. 일본제18은행은 일본이 한국의 금융계를 지배하고자 하는 목적으로 계획되어 세워진 아픈 과거의 발자취가 남아 있는 장소이기도 합니다.




인천개항장 근대건축전시관은 개항 이후, 인천의 모습을 전시하는 공간으로 귀중한 자료들을 보면서 그때 당시 인천의 모습이 어떠했는지를 짐작할 수 있습니다.




인천개항장 근대건축전시관은 목조 트러스에 일식 기와로 모임지붕을 하고 있어 이국적인 분위기를 자아냅니다. 근대 초기 건축물을 비롯하여 각 조계지의 풍경 및 소실된 근대 건축물 등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근대문명의 발자취가 고스란히 남아있어 근현대사, 근대건축학을 전공하는 대학생들의 필수 코스 중 하나로 꼽히는 인천개항장 근대건축전시관은 인천역 1번 출구에서 차이나타운 방면으로 10분 정도 거리에 위치해 있습니다.

- 소재지
- 인천광역시 중구 신포로23번길 77 인천개항장 근대건축전시관
- 교통편
- <지하철> 1호선 인천역 하차 → 도보 5분
- 문의
- 032)760-7549 / www.icjgss.or.kr/architecture
- 자료담당부서
- 문화관광과 관광팀 (032-760-6475)
- 최종수정일
- 2020-02-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