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물포구락부
제물포구락부근대 국제 문화 교류의 현장
시 유형문화재 제17호



제물포구락부는 1883년 인천이 개항되면서 인천 제물포에 거주하던 미국, 영국, 독일 프랑스, 네덜란드 등의 외국인들이 친목을 도모하고, 원활한 교류를 하기 위해 지어진 사교조직의 건물입니다. 1901년에 지어진 이 건물은 벽돌로 된 2층 건물로 지붕은 양철로 덮었으며, 내부에는 도서실, 사교실 등의 시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1914년 이후 일본이 일본재향군인회관으로 사용했고, 광복 후에는 미군이 장교클럽으로 사용하였습니다. 1953년부터 1990년까지는 우리나라 최초의 공립 박물관인 인천시립박물관으로 이용하였고, 1990년부터 2006년까지 인천문화원으로 사용하였으며, 2007년 제물포구락부로 재탄생하였습니다.






2007년, 새롭게 단장한 제물포 구락부는 옛 회원국 중 영국, 이탈리아, 러시아, 독일 등의 국가들과 인천국제문화교류페스티벌을 진행하는 등 지금도 국제적인 문화교류의 장으로서 역할과 다양한 문화에 관심이 많은 어린이, 청소년, 일반 시민들의 문화 교류 창구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 소재지
- 인천광역시 중구 자유공원남로 25
- 교통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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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가용> 경인고속도로 또는 제2경인고속도로 → 월미도 방향 → 중동우체국→ 홍예문 → 자유공원
<지하철> 1호선 인천역 하차 → 도보 5분
- 문의
- 032)765-0261 / www.jemulpoclub.com
- 자료담당부서
- 문화관광과 관광팀 (032-760-6475)
- 최종수정일
- 2020-02-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