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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나타운거리

차이나타운 거리한국 속의 작은 중국

평일에도 북적이는 차이나타운의 모습
차이나타운 거리에 다다르면 누구라도 쉽게 알아차릴 수 있는 중국풍거리가 시야에 들어옵니다. 우뚝 솟은 패루를 지나 계속 경사진 길을 3백여 미터 걸으면 T자형으로 길이 양쪽으로 나뉘고 주변 상가는 온통 중국의 거리에 온 것처럼 느껴집니다. 붉은색 간판과 홍등이 내걸리고, 음식점이나 진열된 상품들도 중국 일색입니다. 이렇게 화려하게 단장하고 많은 사람들에게 볼거리와 먹거리를 제공해주는 이곳은 차이나타운입니다.
인천차이나타운 관광 안내도
한국 속의 작은 중국, 차이나타운
이곳의 과거를 돌아보면 누구보다 눈물겨운 세월을 보내면서 이곳에서 화교사회의 명맥을 이어온 사람들이 바로 차이나타운에 사는 화교들입니다. 인천의 차이나타운은 다른 나라에 있는 차이나타운과 형성구조가 다릅니다. 다른 나라의 경우 오랜 세월을 거쳐 최초 노동자부터 근대 중국의 불안한 정국을 피해 이주한 중산층까지 포함하여 중국인 거리가 형성된 것에 비하여, 우리나라는 짧은 기간에 많은 변화를 가져오는 근대화 과정에서 중국에서 가까운 거리의 이점을 살려 주로 상업을 위해 이곳에 이주한 화교들의 터전이기 때문입니다.
중국 음식을 맛보기 위해 줄선 관광객들
관광객의 편의를 위한 차없는거리
차이나타운은 120년 넘는 역사 동안 화교 고유의 문화와 풍습을 간직하고 있는 곳입니다. 중국 전통 의상인 치파오를 입은 화교 상인들, 최근 복원된 중국식 근대건축물, 중국을 상징하는 붉은색으로 치장된 거리를 볼 수 있고 차이나타운의 대표 음식인 짜장면과 공갈빵, 월병, 중국차도 맛볼 수 있습니다. 골목골목을 들어설 때마다 중국의 어느 곳을 여행하는 듯한 기분이 드는 거리입니다.
자연이 살아 숨쉬는 국제 관광도시
소재지
인천광역시 중구 차이나타운로44번길 28-12
교통편
<자가용> 경인고속도로, 서해안고속도로 각 종점에서 월미도 방향
<지하철> 1호선 인천역 하차, 역 광장 건너편 → 차이나타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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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담당부서
문화관광과 관광팀  (032-760-6475)
최종수정일
2020-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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