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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녀바위

선녀바위용유 제3경, 슬픈 전설을 간직한 바위

선녀바위1
선녀바위
을왕리 해수욕장으로 가는 길목에 위치한 선녀바위 해수욕장의 해변에는 갖가지 기암괴석들이 많습니다. 그 중에서도 바다 위로 빼곡하게 솟아오른 곳에 선녀바위가 있습니다. 뾰족한 바위가 바다의 풍광과 잘 어우러지고 바위로 잔잔하게 부서지는 파도가 일품입니다. 사생지로도 많이 이용되고 낙조를 감상하기 위해 찾아오는 관광객도 많습니다. 선녀바위 뒤편에 있는 작은 선착장에는 아담하고 낡은 고깃배와 어부들이 시골 어촌의 소박하고 멋스러운 풍경을 연출합니다.
선녀바위2
선녀바위의 아름다운 절경
선녀바위에는 전해져 오는 슬픈 전설이 있습니다. 영종진의 수군들을 통솔하던 호군에게 첩실이 있었는데, 둘의 사랑이 깨지자 첩실은 영종진의 태평암이라는 바위 위에서 바다로 몸을 던집니다. 이 여인의 시신은 수습해 주는 사람이 없어 용유도 포구에 표류하게 되고, 호군은 뒤늦게 후회하며 여인의 시신을 묻어주었다고 합니다. 그 후 여인이 몸을 던졌던 태평암을 선녀바위라 불렀고, 밤하늘이 맑은날에 선녀들이 무지개를 타고 내려와 노는 장소가 되었다고 합니다.바위의 형상이 기도하는 여인과 비슷하여 바위 앞에서 소원을 빌면 이루어진다는 이야기도 전해지고 있습니다.
선녀바위3
선녀바위 해수욕장
선녀바위 해수욕장은 해변에서 보이는 선녀바위와 기암들이 매력적인 곳입니다. 이곳은 바다가 탁 트여 있고 다른 해수욕장보다 상대적으로 조용하고 차분한 분위기입니다. 인근의 유명한 을왕리, 왕산 해수욕장과 연계해서 둘러보기에도 좋습니다. 용유3경 선녀바위를 보고, 일몰 시간을 맞추어 아름다운 낙조도 함께 감상하면 더욱 완벽한 하루가 될 것입니다.
선녀바위
소재지
인천광역시 중구 용유로 380번길 21(남북동)
교통편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 → 영종대교 → 영종도 → 용유동 모래지마을 → 공항가든 → 용유초등학교 우측으로 들어가면 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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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담당부서
문화관광과 관광팀  (032-760-6475)
최종수정일
2020-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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