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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스케 쿠로다 개인전 《아이스 아메리카노(Iced Americano)》행사/축제

공연장
 인천아트플랫폼
공연기간
2017.08.12 ~ 2017.08.20
관람료
무료
장르
행사/축제
문의
032-760-1000
썸네일이미지
2017 인천아트플랫폼-뱅크아트1929 국제교류프로그램 입주작가\r 다이스케 쿠로다 개인전 《아이스 아메리카노》\r \r 2017.8.12 - 2017.8.20 / 11:00 - 18:00, 월요일 휴관\r 초대일시: 2017.08.12.(토), 17시\r \r 인천아트플랫폼 창고갤러리\r \r 다이스케 쿠로다는 올해 2월 인천아트플랫폼과 일본 요코하마의 방크아트 1929(BankART1929)가 체결한 국제교류 협약에 따라 2017년 6월부터 8월까지 인천아트플랫폼의 입주작가로 머물고 있다. 이번 전시는 작가가 일본으로 돌아가기 전에 인천에서 작업한 결과물을 선보이는 자리이다.\r 《아이스 아메리카노》전에서 작가는 설치 작품, 드로잉과 아카이브 영상 작품을 내놓는다. 전시의 제목은 작가가 인천에서 연구와 제작을 진행하는 동안 매일같이 마셨던 차가운 커피의 이름에서 따온 것으로, 작가의 창작 및 연구의 과정들을 상징적으로 드러낸다.\r 작가는 인천에 머무는동안 초국가성(transnationality)이라는 개념을 탐구하였다. '국가의 경계를 넘어서 발생하는 특성'을 의미하는 초국가성은 본래 사회학 용어이지만 밍 티엠포(Ming Tiampo), 히로코 이케가미 등의 미술사학자가 각기 다른 방식으로 1950년대 이후 미국과 유럽의 미술계 및 일본의 양차 세계대전 이후 미술에서 나타나는 초국가성을 짚어 연구한 바 있다. 작가가 이 전시에서 선보이는 신작들은 그러한 초국가성 개념에 기반을 둔다. 또한 작가의 기존작이 주로 히로시마의 역사적 사건이나 특정 지역의 환경적 특성을 시각미술로 구현하는 작업이었던 만큼 이번 작업에도 인천의 지리학적 특징과 환경이 반영되었다.\r 세계화 이후의 세계를 살아가는 오늘날, 작가는 인천에서 그가 발견한 초국가적 특성을 신선한 방식으로 구현하여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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