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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아트플랫폼 8기 입주작가 리우양 리 개인전 <파도가 철썩인다>전시

공연장
 인천아트플랫폼
공연기간
2017.08.02 ~ 2017.08.10
관람료
무료
장르
전시
문의
032-760-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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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아트플랫폼 8기 입주작가 리우양 리 개인전 《파도가 철썩인다》\r 2017 IAP AIR Program Liuyang LI Solo Exhibition Waves Are Lapping\r \r 오프닝 행사. 2017.8.2(수), 5pm 인천아트플랫폼 창고갤러리\r \r 《파도가 철썩인다》는 인천아트플랫폼 레지던시 프로그램의 8기 국외입주작가 리우양 리(李瀏洋)의 결과보고 개인전이다. 리우양 리는 중국 충칭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설치미술 및 미디어아트 작가로 6월부터 8월까지 인천아트플랫폼에 입주해 있다.\r 이번 전시에서 선보이는 작업인 <철썩임 Lapping>은 작가의 대표작 <나부낌 Flapping>(2016)과 연장선상에 있다. <나부낌>은 농부로서 매일 같은 일을 반복하다 자연의 원리대로 생을 마감하고 가꾸던 땅에 묻힌 작가의 할아버지의 인생을 모티프로 삼았다. <나부낌>은 나뭇잎이 나부끼는 모습에 작가의 할아버지로 표상되는 인간의 반복적인 삶, 순환하는 인생을 대비한 설치 작품으로서 ‘나뭇잎이 나부낀다’고 말하는 할아버지의 목소리가 작품 속에서 바람의 움직임과 함께 무한 반복된다. \r 인천에서 제작한 <철썩임>은 작가가 인천의 바다와 어부의 삶에서 영감을 받아서 만든 설치 및 영상작품이다. 강화도 앞바다에 띄운 두 척의 뗏목에서는 각각 늙은 농부와 어부의 목소리가 흘러나온다. 중국 허난성의 시골 마을에서 녹음된 농부의 ‘나뭇잎이 나부낀다’는 목소리와 인천의 어촌마을에서 녹음된 어부의 ‘파도가 철썩인다’는 목소리가 드넓은 바다에 반복적으로 울려 퍼지며 삶의 터전과 생의 의미에 관해 잠시 생각해 보게 한다.\r \r 리우양 리(李瀏洋, 1988-)는 중국 허난성에서 태어났다. 쓰촨미술학원에서 뉴미디어아트를 전공하였으며 개인활동 외에도 'X SPACE Media Lab'이라는 뉴미디어아트 그룹을 이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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