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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흥수 개인전전시

공연장
 해안동2가 8-15번지 갤러리지오
공연기간
2016.08.06 ~ 2016.08.12
관람료
무료
장르
전시
문의
032-773-8155
썸네일이미지
박흥수 개인전\r \r 2016년8월6일(토) - 8월12일(금)\r \r 갤러리지오 1,2,3층 전관​\r \r 인천시 중구 해안동2가 8-15번지 \r \r 많은관람바랍니다.\r \r (소리를 위한 드로잉)\r 박 홍 수\r 작품의 소재가 갖는 큰 줄기는 자연과 인간 그리고 그 안에 형성되는 생명본성의 체득과 발현이라는 동양 자연주의 회화 전통에 뿌리를 두고 있다. 그것은 우주만물인 자연의 생명체들에 대한 새로 해석을 통해 조형언어로 나타내는 것으로 인간이 취하면 좋을 것들과, 생명체의 본질을 파악하고 그것들을 좋은 내용의 氣로 만들어 지도록 하는 祈願의 의미를 부여한다고 할 수 있다. 그리고 자연계 생명체들 속에 내재된 소리의 세계를 운필의 기호적 형상과 색채의 이미지로 나타내는데 목적이 있다고 할 수 있다. -중략-\r 즉 개인의 기억과 정서는 집단적인 것으로 변하고, 이는 역사적으로 누적되어 문화의 원형을 형성하면서 오늘에 이어진다. 이러한 원형에 누적된 정서를 음악적 내용을 시각적 형식으로 풀어내려는 것이다. 이것은 주로 남도에 전승된 씻김굿이나 판소리 등의 음악을 연상시키려는 원초적적인 형식(색과 필선)으로 세상의 모든 喜怒哀樂이 소리(音) 속에 있음을 알게 함으로서 心眼의 수묵채색 드로잉으로 표현하는 것이다. -중략-\r 또한 화면에서 이루어지는 조형언어들은 극히 개인적인 한국 전통음악에서 볼 수 있는 散調형식으로 나타내어지며 이는 質料로 하여 작가의 정신과 심상을 반영하고, 조형적 표현의 결과물인 새로운 자연의 탄생을 의미한다. 소리(音)를 상징하는 것들은 자연형상(물, 바람, 꽃, 구름, 풀, 하늘, 바다 등)에서 인간들이 취하면 좋을 현실의 소리(音)를 표현하려 함이다. 이것은 자연의 생명체에서 오는 소리와 인간의 정신활동과 결부되어 이루어진 주관적 소리(音)기호 등을 수묵과 채색을 활용하여 드로잉으로 나타낸 것이다.\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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