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9월 2일(금)부터 4일(일)까지 3일간 인천아트플랫폼에서 개최되는, 제4회 디아스포라영화제(www.diaff.org)가 그 개막을 3일 앞두고 있습니다!\r 디아스포라영화제는 국경과 같은 물리적 경계 뿐만 아니라 계급, 인종, 민족, 성별 등 다양한 정체성의 경계 위에 서있는 디아스포라들을 조명하는 영화제 입니다.\r \r ‘디아스포라’를 주제로 하는 국내외의 영화 상영은 물론 이주민 대상의 미디어교육, 특별강연, 체험 프로그램 등 다양한 시도를 통해서, 지난 3년간 문화 다양성의 가능성을 확장했다는 평을 받으며, 작지만 내실 있는 영화제로 자리 잡아 가고 있는데요.\r 올해 디아스포라영화제는 다양한 주제로 엄선된 장편과 단편들, <동주>의 이준익 감독과 <고양이를 부탁해>의 정재은 감독 등이 참여하는 사이토크, 세계적인 미디어 아티스트 정연두 작가의 전시와 서경식 도쿄 경제대 교수의 특별 강의 등. 그 어느 해보다 풍성하고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준비되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