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정희 &조순종 play Bill Evans - 인천 버텀라인 공연\r \r \r 재즈 피아니스트 역사상 가장 아름다운 멜로디를 만들어 냈다던 ‘빌 에반스’. \r \r \r 그 전설에 대한 국내 최초의 헌정 앨범인 '조정희 &조순종 play Bill Evans' 프로젝트가 \r \r \r 한국 재즈계의 역사를 머금고 있는 인천 버텀라인에서 프랑스 하모니카 연주자 로랑 모흐와 함께 \r \r \r 트리오 구성의 공연을 합니다.\r \r \r 재즈계의 쇼팽으로 불리는 거장 빌 에반스. \r \r 그는 국내 재즈팬들이 가장 사랑하는 재즈 피아니스트이자 재즈 피아니스트들에게도 \r \r 가장 많은 영향을 끼친 연주자 중의 한 명입니다.\r \r 재즈에 조금이라도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그의 음반을 애장하고 있을 정도로 전세계적으로 \r \r 사랑 받는 아티스트입니다.\r \r 매력적인 목소리의 주인공 보컬리스트 조정희, 섬세한 터치의 피아니스트 조순종 \r \r 그리고 프랑스 출신의 실력파 하모니카 연주자 로랑 모흐 세 사람이 빌에반스의 열렬한 팬으로서 \r \r <Bill Evans Project >라는 타이틀을 걸고 무대에 선다.\r \r 이들은 보컬 하모니카 피아노의 색다른 편성과 편곡 등으로 빌 에반스의 음악을 연주한다. \r 10월에 열린 제12회 자라섬국제재즈페스티벌에 초청되 공연하기도 했으며 \r 빌 에반스를 이번 공연에는 좀더 색다르게 다가갈 예정이다.\r \r 빌 에반스의 음악을 사랑해서 의기투합하게 된 조정희와 조순종은 \r 빌 에반스 곡으로 2년이라는 시간 동안 재즈 클럽 전국 투어를 하며 활발한 활동을 해왔다. \r 지난해 겨울, 싱글 음원과 함께 정식 앨범을 발매했다.\r 농후하면서도 편안한 음색을 지닌 보컬리스트 조정희는 고혹적이고 깊은 감성 표현으로 대중\r 으로부터 큰 인기를 얻었으며, 드라마 ‘무정 도시’ ‘엔젤 아이즈’ 등의 OST 참여로 자신의 매\r 력적인 보이스를 알리기도 했다. 그녀와 호흡을 맞추고 있는 조순종은 섬세한 연주로 듣는 이\r 의 마음을 움직이는 피아니스트다. 박완규, 김경호 등 록 가수의 건반 주자 등으로 활동한 실\r 력파다. 이들이 해석해낼 빌 에반스 음악이 어떨지 기대되는 공연이다.\r \r \r 조정희(Vocal)\r \r 농후하면서도 편안한 음색, 서정적인 감성을 지닌 매력적인 목소리의 주인공 조정희는 2006년부터 \r \r 클럽 등에서 노래를 시작하여 수년간 다양한 영역에서 꾸준한 활동을 펼쳐왔다. \r \r 2012년 한국대중음악상 “최우수 재즈 음반”을 수상한 박근쌀롱 1집 \r \r <습관의 발견>에 게스트 보컬로 참가하여 주목을 받았으며 재즈 뮤지션들의 \r \r 프로젝트 밴드 '3월의 토끼'와 프리 재즈 빅밴드 'SMFM'등에서 독특한 음색을 선보였다. \r \r 그리고 2013년에는 자신의 첫 EP 에서 작사,작곡, 편곡과 프로듀싱까지 맡아 또 다른 면을 보여\r \r 주었다. 또한 드라마 2013년 ‘로맨스가 필요해’ ‘무정도시’의 OST에 참여, \r \r 2014년 1월EBS스페이스 공감 한국재즈의 새얼굴 편에 선정되어 출연, \r \r 5월에는 SBS 드라마 '엔젤아이즈' OST 'Blue bird' 작사 및 녹음 등 다양한 방면에서 활동중에 있다.\r \r \r 조순종(PIANO)\r \r 23세때 Bill Evans [ portrait in jazz ] 앨범을 듣고 Jazz Musician 의 꿈을 가지게 되었다. \r \r 이후 서울로 상경하여 김성관 교수에게 기초를 배웠고 2005년 서호주 퍼스에서 1년간 지내는 가운데 \r \r Western Australian Academy of Performing Arts(Edith Cowan Univ.)에서 Jazz Study 과정 수학을 \r \r 했다. 귀국후 박완규,김경호, 예레미등 Rock 건반주자및 방송세션을 하기도 하였으며 국악계와 연이 닿아 \r \r 제4회 21세기 한국음악 프로젝트에서 월드뮤직상을 수상하였다. \r \r 최근에는 가수및 인디밴드의 음반작업에 레코딩 세션으로 참여하고 있고 여러 팀의 피아니스트로 국내의 \r \r 재즈씬에서 활동중이다.\r \r \r 로랑 모흐(Laurent Maur) HARMONICA\r \r 프랑스 출신의 하모니카 연주자 로랑 모흐는 1970년 프랑스 파리에서 태어났다. \r \r 17살때부터 블루스와 록밴드에서 활동을 하다 22살때 재즈뮤지션이 되기로 결심한다. \r \r 1994년 파리에 위치한 재즈 학교 CIM에서 공부한 이후 파리와 보르도를 중심으로 활동하기 시작하였다. \r \r 특히 재즈 하모니카의 거장 툿 틸레망스의 격려를 받으며 데뷔작을 발표하여 프랑스 재즈계의 주목을 받\r \r 았다. 이후 그는 재즈 빅밴드 CBB47, Do Harson, Raul De Souza등과 함께 여러 프로젝트에 참가하며 \r \r 함께 연주를 하였다. 음악적으로 그는 디디에 록우드, 스테판 그라펠리로 대표되는 프랑스 집시 음악과 \r \r 쿠바,라틴 음악에 관심이 많으며 하모니카를 통해 이를 적극적으로 표현해왔다. \r \r 뒥 데 롬바흐를 비롯한 여러 유명 재즈 클럽에서 활동하였으며 벨기에, 중국, 한국, 일본 등 \r \r 여러 국가에서 연주활동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