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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주석 석사청구전(빛의 흔적)전시

공연장
 해안돈2가 8-15번지
공연기간
2015.09.19 ~ 2015.09.25
관람료
무료
장르
전시
문의
032-773-8155
썸네일이미지
빛의 흔적 \r Traces of light\r \r 최주석\r \r 나는 가족과 여행에서 느낀 소중함을 그림으로 담고 싶었다. 아지랑이 피어 오르는 소금냄새 가득한 갯벌, 보석을 뿌려 놓은 듯 빛나는 수평선, 모래들 사이로 반짝이는 조개껍데기, 등 이러한 자연 속에서 느꼈던 편안함을 나는 노래하고 싶었다. 그리고 그날들을 ‘빛나는 순간’ 이라 이름 짓고, 그날의 빛나는 느낌을 어떠한 방법으로 표현 것이지 빛에 대한 고민을 하기 시작했다.\r 역사적으로 빛을 표현한 작가는 여럿이 있다. 나는 오래 전부터 두사람의 작품을 좋아했다. 카라바지오 [Michelangelo da Caravaggio 1571-1610] 와 렘브란트 [Rembrandt Harmensz. van Rijn, 1606 ~ 1669] 이들과 내 작업의 개념은 다르지 않다. 다만 이들은 주제가 되는 대상을 돋보게 하기 위하여 배경을 어둠속에 가두고 주인공이 되는 대상을 밝은 영역에 드려내는 방법을 선택하였다. \r 하지만 나는 어둠속에서 주제를 빛으로 강조한 대비효과 보다는 빛을 더욱 극대화 하였다. 보이는 화면 전체가 대상이 되고 주제가 되도록 전면적(All over)인 표현 방법을 선택 하였다. 그 이유는 내가 연출 하려는 화면의 전면이 주인공이기 때문이다. 버려진 조개 껍데기들, 갯벌에서 바위 밑의 게를 잡으려고 뒤집어놓은 돌들, 어디서부터 떠밀려 왔는지 모를 어부의 부표와 그물, 여행자가 잃어버린 빛나는 동전, 기력을 잃은 듯 무뎌진 유리조각, 등. 보여 지는 대상 모두가 주인공이다. 그리고 전면적으로 빛을 표현하는 방법으로 사용되는 재료는 자개이다. 자개는 나에게 빛을 표현하는 가장 좋은 물감이기 때문이다.\r 작업의 과정은 화면 전면에 자개라는 빛을 자리 잡게 하고 표현하고자 하는 화면을 그린 뒤 다시 전면에 자개를 뿌려준다. 이때 중요한 것은 구석구석 고르게 자개를 뿌리는 것이다. 자개는 화면 모두가 동등한 주인공임을 강조하려는 내 의도를 담고 있기 때문이다. \r 고전적며 전통적이라고 인식되어온 자개를 현 시대를 살아가는 나만의 느낌으로 내가 떠난 그 자리에 그러한 형태로 여전히 존재할 그 자연을 표현 하고 싶었다. \r \r 최주석 Choi juseok\r kunst001@naver.com\r \r 중부대학교 산업디자인 전공\r 인하대학교 일반대학원 조형예술학\r \r 개인전\r 2010 그림으로바라본 인천이야기 (인천가온갤러리)\r 2011 골목이있는 풍경전 (인천미추홀갤러리)\r 2011 골목이있는 풍경전 두번째 (인천작전도서관)\r 2011 찾아가는 갤러리 일러스트전 (인천중앙도서관)\r 2012 골목이있는 풍경전 세번째 (인천가온갤러리)\r 2013 골목이있는 풍경전 네번째 (충북중앙초등학교갤러리)\r 2013 빛을 찾아서 (인사동 갤러리 이즈)\r 2014 빛을 찾아서 두번째이야기(서울 줌 갤러리)\r \r 그룹전\r 한 . 중 수채화 협회전 출품 (07~ 14)\r 2013 중국 심천art fair, 2014 LA art show\r 외 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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