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의 명소들이 함께하는 음악축제, \r 인천아시안게임 공식문화행사 2014‘사운드바운드’\r 파이널라인업, 타임테이블 공개.\r \r 2014 인천아시안게임 공식문화행사 ‘사운드바운드’의 파이널라인업과 공연장이 공개되었다. 소리(Sound)를 되 튀는(Bound) 공연의 제목처럼 장소를 이동하며 다양한 공간에서 여러 아티스트들의 공연이 펼쳐지게 되는 ‘사운드바운드’, 올해는 '아시아 인 인천'이라는 부제로 아시안게임 막바지인 10월3일로 확정된 가운데, 파이널 라인업과 포스터를 공개했다.\r \r 특별히 올해는 비어있는 건물을 아트작가들이 꾸미고, 음향장비가 투입되어 공연 가능한 공간으로 재활용된다. <La Pomme>라 이름 붙여진 이 공간이 2014 ‘사운드바운드’의 축제운영본부로 자리 잡아 공연 및 CD/LP판매와 다양한 음악관련 부스를 운영하게 된다. 공연 팀으로 야마가타 트윅스터 그리고 은천, 로보토미, 하박국 등의 DJ들도 <La Pomme>에 합류하며 새벽 시간대까지 뜨거운 시간들을 펼친다.\r \r 오픈 스튜디오 공간으로 운영중인<파란광선>과 20여 년간 동인천을 지켜온 LP카페이자 80년대 청년문화로 대변되어 포크음악을 기본으로 젊음과 문화를 고민하고 공유해온 공간 <흐르는 물>에서는 각각 머쉬룸즈 단독공연과 6년만에 정규앨범을 들고 찾아오는 싱어송라이터 이장혁 그리고 기타리스트 정영근의 특별한 조우가 그려진다. 특히 머쉬룸즈의 경우 오리지널멤버들의 첫 컴백무대라 더욱 관심이 간다. \r \r 그리고 해외 파 블루스퓨전재즈밴드 이한영Trio+1와 2014인천펜타포트락페스티벌에서 열정적인 반응을 보이며, TV-CF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중인 브라스스카밴드 넘버원코리안이 복합문화공간 째즈클럽 <버텀라인>에서 뜻밖의 조인트공연을 펼치는데 <버텀라인>은 동인천의 흥망성쇠를 같이 해오며 건물 자체만으로도 근대사 자료의 가치를 가지고 있는 공간이라 더욱 의미가 깊다. 한편 80년대 후반에서 90년대 초반 인천 밴드문화의 절정기를 지켜온 뮤직펍 클럽 <글래스톤베리>에서는 오는 10월 정규앨범발매를 앞둔 망각화, 아날로그빈티지록 사운드를 구현해낸 젊은뮤지션 블랙백, CJ튠업 1기출신 포헤르츠 그리고 20대의 나이로 60,70년대 블루스형태의 싸이키델릭음악을 구사하는 줄리아드림 등 시간이 고스란히 내려앉은 인천 신포동 명소들을 들썩이게 할 태세다. \r \r 2010년 인천 개항장이 문화지구로 지정 받기까지 인천의 신포동을 경험한 사람들은 한 시대의 번영과 함께 중구를 소중하게 기억하고 있을 것이다. 역사와 문화, 그리고 바다와 인심을 두루 갖춰 누구나 한번쯤 반했던 곳, 인천 신포동 일대에서 판을 벌리는 2014 사운드바운드. 특별히 올해는 ‘2014 아시안게임 문화행사 지원사업’으로 선정되어 진행된다.\r \r 지난해 5월 동인천 중고오디오상가와 개항장문화지구 지역의 LP카페, 라이브클럽을 비롯한 여러 복합문화 공간에서 펼쳐졌던 음악축제였던 만큼, 올해에도 다양한 그리고 새로운 공간에서 ‘사운드바운드’가 다채롭게 펼쳐질 전망이라 기대가 크다. \r \r 루비레코드(www.rubyrecord.com)내 루비샵에서 판매되는 티켓 가격은 예매와 현매 모두 동일한 1만원의 착한 가격으로 판매되고 있으며, 예매 매진 시 현장에서 티켓 구매는 어렵다.\r \r \r \r 문의 : 루비레코드 (Tel. 070-8867-1825 / Mail. rubyrecord@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