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랫폼 초이스] 길, 동무, 꿈 2014공연
- 공연장
- 인천아트플랫폼
- 공연기간
- 2014.04.12 ~ 2014.04.13
- 관람료
- 무료
- 장르
- 공연
- 문의
- 032-760-1000

2014 인천아트플랫폼 공동기획 <플랫폼 초이스>\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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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latform Choice는 예술인(단체)들에게 우수한 작품발표의 기회를 제공하고, 복합문화예술매개공간으로서 시민들에게 수준 높은 예술향유의 기회를 증진시키고자 진행하는 인천아트플랫폼 공동기획 프로그램입니다.\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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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 연 명 : 길, 동무, 꿈 2014\r
- 공연팀명 : 칙칙폭폭 인형극단\r
- 공연일시 : 4.12(sat)~4.13(sun) 14:00, 18:00\r
- 공연장소 : 인천아트플랫폼 공연장\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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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티켓가격 : 무료 \r
- 관람등급 : 전체관람 \r
- 장 르 : 인형극, 타악, 영상 상영 외 \r
- 소요시간 : 120분\r
- 제 작 : 칙칙폭폭 인형극단(기차길옆 작은학교)\r
- 주관주최 : (재)인천문화재단, 인천아트플랫폼\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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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 출 : 유동훈 \r
- 작 가 : 김중미 \r
- 출 연 진 : 정유빈, 노현서, 이수진, 윤병민, 이서준, 이현준, 김동민, 정윤지 외 \r
- 스 탭 : 오정희, 이광혁, 민혜숙, 강길재, 윤복현 외\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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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 연 소 개\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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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 동무, 꿈3’는 인형극, 타악 퍼포먼스, 블랙라이트 퍼포먼스, 영상과 전시 및 체험 등을 결합한 종합예술공연이다. ‘동무’들과 함께 노래하며 두드리고 춤추고 인형극을 만들어 공연하면서 ‘꿈’ 꾸는 ‘길’을 만들어가는 과정을 자유롭고 신명나는 공연으로 무대에 올린다. ‘길, 동무, 꿈 2014’공연은 ‘기차길옆작은학교’의 초등학교 2학년부터 고3까지의 아동ㆍ청소년들과 칙칙폭폭 인형극단의 대학생, 직장인 청‧장년층이 기획, 대본 창작, 무대제작에서 공연까지 공동 참여하는 6개월여의 과정을 무대에 담는다. 세대를 초월한 창작과정을 통해 문화의 소비자가 아니라 창조자로서의 이 시대에 사라져가는‘공동체성’을 구현한다. \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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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줄 거 리\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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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길 <인형극 - 오늘이>\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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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 이야기 ‘오늘이’를 재해석하여 에니메이션 플레시와 관절인형극으로 만든 작품. 태어나자마자 부모가 원천강으로 떠나 강림들에 혼자 남겨진 오늘이는 재두루미를 비롯한 동물들의 보살핌을 받으며 자란다. 어느날 오늘이는 자기 자신이 누구인지 알고 싶어 원천강으로 부모를 찾아 떠난다.‘길’에서 만난 사람들과 뭇 생명들의 도움으로 험난하고 어려운 길을 당당히 헤치고 나가 부모를 만나게 된다. 자기를 찾는 과정에서 성장한 오늘이는 안락한 원천강에 머물지 않고 도움을 준 동무들과의 약속을 지킨 뒤 다시 강림들로 돌아간다. 진정한‘나’를 찾는 과정과 그 과정에서 진정 중요한 것이 무엇인가를 묻게 하는 내용의 인형극.\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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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무 \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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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블랙라이트 퍼포먼스 - 집게네 네 형제>\r
백석의 동화 ‘집게네 네 형제’를 각색해서 블랙라이트 퍼포먼스극으로 만든 작품.\r
집게로 태어난 것이 부끄러운 세 형은 다른 껍질을 뒤집어쓰고 살아가려하다 죽고 말지만‘집게’로 살아가는 막내는 자기모습을 사랑하며 살아가게 된다는 이야기. 다 다르지만 그 자체로 소중한 존재들이 어울려 살아가는 것이 소중하다는 진리를 담은 퍼포먼스.\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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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타악 퍼포먼스 - 두드림, 설장구, 모둠북 공연>\r
중․고등부 청소년들과 대학생들의 타악 퍼포먼스 무대. 타악기 두드림으로 문을 열고 설장 구, 모둠북 공연에 이어 세 부문이 하나로 이어지는 콜라보레이션 합동 공연을 통해 세상이 일방적으로 강요하는 길과‘거꾸로’어우러져 가는‘동무’들의 신명나는 힘을 표현 한다. \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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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꿈 <영상 - 길, 동무, 꿈>\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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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 동무, 꿈3’공연의 주축을 이루는 청소년들의 일상과 공연 준비과정을 담은 영상 작 품 상영. 일방적으로‘경쟁’을 강요당하고 경제적 문화적 여건과 학력 등의 외부적 요인에 따라 다양한 꿈과 재능을 찾고 펼칠 기회를 박탈당하기 십상인 이 사회의 청소년. 저소득층 지역인 만석동 기차길옆작은학교에 다니는 청소년들에게 그 현실은 더욱 선명하고 때로는 가혹하다. 사춘기 한 가운데 무기력하고 불안정한 청소년들이 하루하루 보내는 일상과 공연 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발견하는‘우정’과 새로운‘꿈’이야기를 담는다. 여리고 약하지만 분명하기도 한‘희망’의 싹을 믿고 함께 가야한다는 메시지를 담은 영상. \r
또한 공연을 준비한 주인공들의 사진과 준비과정 모습을 담은 ‘캐스팅 영상’을 공연의 엔 딩으로 상영한다.\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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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단 체 소 개\r
기차길옆작은학교의 교사들과 졸업생이 만든 극단으로 경쟁과 소비에 내몰린 아동, 청소년들의 현실과 꿈을 세상에 이야기하는 공연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인형극 워크숍’과‘인형극 공연’을 통해 문화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