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아트플랫폼에서는 미술에 관심 있는 시민을 대상으로 강연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2024년 <IAP 미술사 강연>은 시각예술 전문가와 함께 동서양의 시대별 작품을 살펴보고, 작품에 담긴 의미를 탐구해 보는 시간으로 마련하였습니다. 강연을 통해 과거와 현재를 잇는 예술의 흐름을 조망하고 다양한 미술 양식의 변화를 이해하며, 그 안에 담긴 작품의 가치를 발견해 보시기 바랍니다. \r \r ① 동양미술사 강연: 문인화, 전통에서 현대로의 여정\r ○ 강사명: 박계리(통일부 통일교육원 교수) \r ○ 진행일시: 2024.12.14.(토) 14:00\r ○ 접수일시: 2024.12.13.(금) 18:00 접수 마감\r ○ 장소: 인천아트플랫폼 A동 1층 교육실\r ○ 대상: 미술사에 관심있는 누구나 \r ○ 인원: 30명(선착순 마감)\r ○ 참가비: 무료\r ○ 강연내용: 20세기 문인화는 전통과 현대가 만나는 중요한 변곡점에서 동아시아 미술의 정체성을 새롭게 다지며 오늘날까지도 깊은 영감을 주는 미술사적 유산으로 자리하고 있습니다.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시대적 변화를 담아내면서도 본질을 잃지 않았던 문인화의 미학과 철학을 탐구합니다. 이를 통해 전통이 현대 속에서 어떻게 재해석되고 계승되었는지 살펴보며, 동아시아 미술의 정체성과 가치를 경험해 볼 수 있습니다. \r \r ② 서양미술사 강연: 서양미술 속 거울 이야기\r ○ 강사명: 이영리(인천아트플랫폼 큐레이터/운영팀장, 프랑스 리용2대학 미술학 석사) \r ○ 진행일시: 2024.12.21.(토) 14:00\r ○ 접수일시: 2024.12.20.(금) 18:00 접수 마감\r ○ 장소: 인천아트플랫폼 A동 1층 교육실\r ○ 대상: 미술사에 관심있는 누구나\r ○ 인원: 30명(선착순 마감) \r ○ 참가비: 무료\r ○ 강연내용: 카라밧지오(Caravaggio)의 <나르시스(1597-1599)>부터 백남준의 <TV 부처(1989)>, 최근의 증강현실 작품까지 거울은 많은 예술가들을 매료시킨 서양미술의 주요한 소재이자 주제입니다. 사물을 되비치는 거울의 속성은 자연의 모방과 재현(미메시스)이라는 회화의 오랜 역할과 결부되어 왔습니다. 또한 거울은 자기 성찰과 반성, 정체성 탐구라는 철학적 질문의 계기가 되었으며, 광학 기술의 발전과 긴밀히 연관되어 미술의 영역을 확장하는데 기여하였습니다. 허상, 속임수, 유혹이라는 마법적이고 환상적인 특성까지, 거울은 예술가를 비롯하여 많은 철학자, 학자들의 연구 대상이 되어왔습니다. 이번 강연에서는 거울이 서양미술 속에서 어떻게 표현되고 어떤 흥미진진한 이야기들을 우리에게 전하고 있는지 살펴보고자 합니다. \r \r [유의사항]\r ○ 사전 온라인 접수 마감은 강연 전일 18시까지 입니다.\r ○ 남은 좌석이나 결원이 있는 경우 당일 현장 신청이 가능합니다.\r ○ 프로그램 시작 시간 전까지 예약자가 도착하지 않을 시, 현장 신청자에게 좌석이 제공됩니다.\r ○ 별도 예약 확인 문자는 발송되지 않으며, 안내 문자는 프로그램 하루 전 발송될 예정입니다.\r ○ 인천아트플랫폼은 차 없는 거리로 지정되어 주차 공간이 따로 마련되어 있지 않습니다. 가급적 대중교통을 이용해 주시고 차량 이용 시 주변 공용주차장을 이용해주시기 바랍니다.\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