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연극연구소 \r ‘고전희곡 입체낭독극 프로젝트’ 세 번째 공연\r 프랑스 고전 희극의 거장 몰리에르의 \r <수전노>\r \r 작은연극연구소의 고전희곡 입체낭독극 프로젝트의 세 번째 공연, 몰리에르의 희곡 <수전노>가 9월 2일 토 15시, 9월 3일 일 13시 작은연극연구소에서 공연된다. 작은연극연구소는 2023년 총 4작품의 고전희곡 낭독공연을 계획하고 진행하고 있다. \r \r <수전노>의 줄거리는 다음과 같다.\r 수전노인 아르빠공은 돈과 재물을 지나치게 좋아한다. 그의 아들인 끌레앙뜨는 가난한 집안의 마리안느를 사랑하고, 그의 딸인 엘리즈는 귀족출신이지만 집사로 가장해 함께 살고 있는 발레르와 사랑하는 사이이다. 두 사람은 가부장적인 아버지께 사랑을 허락받으려 하지만 문제가 생긴다. 끌레앙뜨가 사랑한 마리안느를 아르빠공이 결혼상대로 삼으려 하고, 엘리즈는 돈이 많은 늙은 귀족 앙셀므와 결혼을 시키려 하는 것이다. 이를 막기 위해 중개인과 하인들의 도움을 받아 해결책을 찾으려 한다. 그러다 아르빠공의 돈상자가 도둑을 맞게 된다. 그 범인으로 그의 집사인 발레르가 지목 되는데... \r \r <수전노>는 프랑스의 배우이자 극작가인 몰리에리가 쓴 5막 희곡으로 1668년 파리에서 초연되었다. 몰리에르는 비극보다 한 단계 낮은 장르로 취급되었던 희극의 지위를 높인 작가로 그는 인물, 풍속의 정확한 묘사, 유쾌하면서도 코믹한 전개, 인물 내면의 심리를 드러내는 극작가라 할 수 있다. <수전노>는 시대를 초월한 예술적 감각, 유머와 재치, 현대의 배금주의 사회 풍자 등 시대를 넘어 지금의 관객과도 소통할 수 있는 유쾌한 고전 희극이다. \r 이번 낭독극 프로젝트는 공연 규모가 커서 쉽게 만나기 어려운 고전 희곡작품들을 선정, 입체낭독극을 통해 관객들에게 쉽게 소개하는 기회를 만들고자 기획하게 되었다. 낭독극 프로젝트는 2023년 4월, 6월, 9월, 12월 총 4회의 공연을 계획하고 있다.\r \r 이번 공연은 인터미션 포함 약 2시간 30분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r 예술감독 이재상, 공연에는 이재상, 양창완, 엄지용, 이강덕, 양은영, 권 훈, 유무선, 문이지, 정혜원이 출연한다.\r \r 2023년 작은연극연구소 <고전희곡 입체낭독 프로젝트>\r 뜻대로 하세요 - 셰익스피어 作 - 4월 15일 토 18시, 4월 16일 일 15시 \r 엉클바냐(바냐아저씨) - 안톤 체홉 作 - 6월 17일 토 15시, 6월 18일 일 13시\r 수전노 - 몰리에르 作 - 9월 2일 토 15시, 9월 3일 일 13시\r 밑바닥에서 - 막심 고리키 作 - 12월 2일 토 15시, 12월 3일 일 13시\r \r ※ 작은연극연구소는 극단 MIR레퍼토리의 프로젝트 청년 팀에서 시작된 단체로 2019년 인천문화재단의 <점점점> 거점 사업을 시작으로 3년간 작은 공연들을 창작, 실연하였으며, 다양한 연극적 시도와 실험적 공연을 추구하며 활동하고 있다.\r \r ※본 공연은 인천광역시와 (재)인천문화재단의 후원을 받아 ‘2023 작은예술공간 사업’ 으로 선정되어 제작되는 공연입니다.\r \r ◆ 일시 : 2023. 09. 02(토) 15시 / 09. 03(일) 13시\r ◆ 장소 : 작은연극연구소 (인천 중구 신포로 15번길 68-1, 2층)\r ◆ 관람료 : 자유석 1만원\r ◆ 문의 : 010-7568-9905 (작은연극연구소)\r ◆ 주최 : 작은연극연구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