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단 MIR레퍼토리가 주최하는 시민연극프로그램 ‘지금 인천에서는 시즌1’이 8월 12일부터 시작된다. 2020년부터 시작한 ‘그때 그 시절 인천에서는 시즌1~3’에 이어 지금의 인천을 배경으로 매주 토, 일요일에 모여, 인천의 현 주소와 사회 현상, 우리가 겪으면서 느꼈던 사건들에 대해 이야기 나누면서 함께 소통하고 서로를 이해하는 과정을 통해 세대와 계층 간의 생각과 고민을 얘기해보려 한다. \r \r 참여자들이 직접 인천과 자신에 관한 이야기를 바탕으로 다양한 장면을 만들고, 즉흥연기를 중심으로 극을 만들어 11월 4일 인천 내 소극장에서 공연할 예정이다. 총 20회 차에 걸쳐 연기에 대한 접근, 작업에 대한 이해 과정을 거쳐 공연하고, 마지막으로 그동안의 여정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며 마무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