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트모더니즘 사상에 깊은 영향을 받은 '지박'은 20세기 중반 탈 전통화와 \r 장르 간 재매개화의 시도가 활발했던 플럭서스 예술가 중 음악과 비디오아트의 선구자 백남준을 이번 작품에서 조명한다. <지박컨템포러리시리즈 Vol.19 백남준>은 '백남준'과 작가'지박'의 영상 작품, 그리고 퍼포먼스에 대한 재해석을 바탕으로 창작된 결과물이며, 스트링퀄텟에 미디어아트를 끌어들여 미디어퀀텟으로서의 새로운 가능성을 실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