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월19일 중구의회는 중국, 일본, 베트남 등 총 8개 국가 15개팀이 참석한「신포국제음식경연대회 및 3색 가을음악회」에 참석했다.

시장상권 활성화를 위해 개최된 이번 행사에는 각 나라의 전통공연 등 세계민속공연과 칵테일쇼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했고, 신포국제시장의 대표 음식인 닭강정을 대형그릇에 담아 함께 버무린 후 시민들과 나눠먹는 즐거운 시간을 갖기도 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하승보의장은 “지역주민들이 합심하여 지역경제를 살리고자 노력한다면 신포국제시장이 명실상부한 지역상권의 중심으로 거듭날 수 있을 것이며, 의회도 재래시장과 전통상권을 살리기 위해 적극 노력할 것이다.” 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