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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중구TV 뉴스] 중구의 식목일 만물이 깨어나 성장하는 봄. 중구에서는 식목일을 맞아 나무 심기, 나무 나누어 주기 행사를 실시했습니다. 그 현장 속으로 지금 출발합니다. 나무를 심는다는 것은 미래를 심는다는 것. 그리고 점점 심해지는 지구온난화 현상과 미세먼지를 해결하는 데에 큰 역할을 하는 것. 그래서 중구는 매년마다 식목일을 통해 나무를 심는 행사를 개최하고 있습니다. 특히 올해 중구는 도심 열섬현상과 미세먼지 저감에 일조하기 위해 녹지공간이 부족한 원도심 내에서도 식목일 행사를 개최했는데요. 많은 구민이 참석한 이번 식목일 행사는 이팝나무와 철쭉 등 3,520주를 식재하는 규모로 진행됐습니다. 또한 중구는 내 나무 갖기 캠페인의 일환으로 공정화식물과 초화를 구민과 관광객에게 나누어 주었습니다. 이날, 많은 구민들은 "나무야, 내 소원을 들어주렴" 소원 나무 프로그램에 참여했는데요. 이는 나무의 소중함과 고마움을 일깨우기 위한 행사로 구민에게 아주 특별한 식목일의 추억을 만들어주는 체험 프로그램이 되었습니다. 홍인성 구청장은 갈수록 심해지는 지구온난화와 미세먼지를 대비하고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생활권 주변에 지속적인 나무 심기와 도시녹화사업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나무를 심는 날, 식목일. 이제 식목일만이 아니라 지속적으로 나무를 심고 관리해서 쾌적한 중구가 될 수 있도록 구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