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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중구TV 뉴스] '2019 인천개항장 문화재 야행' 성료
- 작성자 :
- 홍보체육실
- 작성일 :
- 2019-11-04
자막
어둠이 내리고 하나 둘, 조형물에 불빛이 들어옵니다. 알록달록 화려한 빛의 향연이 밤이 아름다운 개항장 문화거리에 펼쳐집니다. 밤마실을 나온 시민들 표정에는 설렘이 가득합니다. 중구청 일대 개항장문화지구가 축제의 장이 됐습니다. 개항장을 찾은 관광객들은 곳곳에 마련된 포토존에서 인생사진도 찍고 소중한 추억을 남깁니다. 인천 개항박물관 맞은편에는 개화기 살롱이 재현됐습니다. 흥겨운 스윙 댄스 거리 공연과 무도회가 시선을 사로잡았습니다. 올해 상반기 열린 야행 행사에서도 전회차 매진 기록을 세웠던 ‘문화재 야간 도보탐방’ 프로그램은 하반기에도 인기를 끌었습니다. 도보 탐방 참여자들은 개항장 문화재 시설을 테마별로 살펴보며 시대를 초월한 근대 건축물의 멋과 아름다움에 한껏 취합니다. 개항장을 누비는 관광객들은 도심 속 문화재 야간관람과 문화재 공간에 마련된 다양한 공연과 전시, 체험 등을 통해 역사와 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입니다. 개항장 문화재 야행의 매력은 이뿐만이 아닙니다. 스탬프투어와 근대문화 체험, 문화재 곳곳에서 열리는 작은 음악회와 함께 지역주민이 참여하는 저잣거리와 플리마켓 등이 진행됐습니다. '문화재와 음악이 함께하는 가을 밤마실’을 주제 열린 '2019인천개항장 문화재 야행'. 올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십만여 명의 관광객을 맞이하며 중구의 대표적인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