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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미도와 인천역을 연결하는 관광모노레일인 월미바다열차가 지난 8일 개통했습니다. 월미바다열차는 인천역을 출발해 4개역 총 6.1㎞ 구간을 36분 동안 운행합니다. 정원 46명인 2량짜리 열차가 평균 속도 14㎞로 달리며 월미도 앞바다는 물론, 인천항 그리고 근대 건축물 등을 볼 수 있습니다. 전 구간을 도는 데 걸리는 시간은 35분이며 열차는 10여분 마다 운행합니다. 경인선과 수인선 종착역인 인천역에서 환승할 수 있는 월미바다역이 있어 대중교통을 이용한 접근에도 편리합니다. 정상요금은 성인 8,000원, 청소년·노인 6,000원, 어린이 5,000원으로 책정됐지만 연말까지 할인요금이 적용돼 성인은 6,000원, 청소년과 어린이는 각각 5,000원과 4,000원에 탑승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