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막

인천종합어시장 앞 도로에 특설무대가 꾸며졌습니다. 흥겨운 공연에 관중들도 어깨가 들썩입니다. 수산물 꽃게 축제답게 먹거리도 풍성합니다. 제철을 맞은 꽃게는 물론, 집 나간 며느리도 돌아오게 한다는 전어도 빼놓을 수 없습니다. 축제 기간 중에는 수산물 할인행사도 진행됐습니다. 어시장 꽃게 점포와 판매부스에서는 시가보다 저렴하게 파는 깜짝 할인 판매 이벤트를 개최했습니다. 최운학 인천종합어시장사업협동조합 이사장은 축사를 통해 "이번 축제가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관광객들에게 큰 볼거리를 제공하는 기회가 됐다"며 "어시장 발전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