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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중구TV 뉴스] 개항장 역사문화순례길 기본설계 용역 착수
- 작성자 :
- 홍보체육실
- 작성일 :
- 2020-04-20
자막
지난 1883년 인천항 개항을 맞이한 중구. 개항장 거리는 항만을 중심으로 형성됐는데요. 이 거리에 아직 남아 있거나 지금은 소실된 근대문화자원은 모두 75곳에 달합니다. 금융과 교육, 종교 시설 등 근대 문화 자산의 종류도 다양한데요. 특히, `백범 김구` 선생이 두 차례나 투옥 생활을 했던 `인천감리서`는 터로 남아있고, 우리나라 최초의 서양식 호텔인 `대불호텔`은 전시관으로 복원된 상태입니다. 중구가 이런 문화 자산을 활용 하는 개항장 역사문화순례길의 사업성과 계획을 구체화하는 용역에 착수했습니다. 오는 9월까지 순례길의 콘셉트와 명칭을 재검토하고 세부디자인 개발과 기본 설계를 마칠 예정입니다. 개항장 역사문화순례길 조성을 위해 용역에 착수한 중구. 주민과 전문가로 구성된 자문단을 통해 다양한 의견을 반영하고 세부적인 관리운영 방안도 수립한다는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