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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숨쉬는 古宅 조병수 가옥

작성자 :
관리자
작성일 :
2012-01-12

자막

살아숨쉬는 古宅 조병수 가옥 최근 우리나라에 한옥이 재조명 되고 있다. 바람과 빛을 머금어 공간에 담아두는 미학. 옛것과 현재의 조화를 이루어 멋스럽고 독특한 한옥을 짓는 것이 하나의 트렌드가 되어가고 있다. 여기, 옛 멋 그대로의 모습이 살아있는 한옥을 만나러 가보자. 인천시 중구 남북동에 위치한 인천문화재자료 16호, 조병수 가옥. 이곳을 찾아가는 길은 그리 수월치 않다. 이곳은 조선시대인 1890년에 지어져 120년이 넘은 지금까지 옛 모습 그대로를 간직하고 있다. 당시 중산층의 전형적인 주택으로 경기도, 충청도 지방에 많은 주거 형식이다. 가옥내부의 전체적인 모습은 안채와 사랑채의 ‘ㄱ’자형에, 행랑채와 대문채가 ‘ㄴ’자로, 전체 ‘ㅁ’자형의 형식을 갖췄다. 안채는 정면 3칸, 측면 1.5칸 규모이고, 대청마루를 중심으로 서쪽에 안방 2칸, 동쪽에 건넌방 1칸을 두었다. 안방에는 두칸의 넓은 부엌과 다락방을 배치하고, 대문채 건물은 정면 6칸, 측면 1칸의 규모로 대문은 동쪽 셋째 칸에 달았다. 조상사진, 아궁이, 서까래, 마당에 놓여있는 여러 가지 옛소품들 햇빛과 달빛, 바람과 구름, 자연을 집에 일부로 생각했던 조상들의 지혜로운 삶이 녹아있는 이 곳. 바쁘게 살아가는 현대인들의 모든 상념을 한번쯤 내려놓고 마냥 안기고 싶은 이 곳. 시끄러운 전자소음 대신 타닥타닥 아궁이의 군불소리, 솨아솨아 나무들의 수다소리가 들린다. 구석구석 주인장의 정성이 곳곳이 깃들어 있는 귀하고 소중한 이 가옥을 우리 아이들의 특별한 추억으로 만들어주는 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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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보체육실 홍보영상팀  (032-760-7124)
최종수정일
2020-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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