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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 짜장면 박물관 개관

작성자 :
관리자
작성일 :
2012-05-15

자막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국민음식이죠. 하루 700만 그릇이 팔리는 인기메뉴 짜장면, 이 짜장면 박물관이 인천 중구 차이나타운에 새롭게 문을 열었습니다. 보도에 황인희 기자입니다. 외식거리가 풍족하지 않았던 예전에는 졸업식이나 온 가족 외식할 때 단골 메뉴가 있었죠. 쫄깃한 면발에 달콤한 소스가 일품인 짜장면이 바로 그것인데요. 4월 28일 인천 중구 선린동 차이나타운의 옛 공화춘 건물에서 송영길 인천 시장과 나봉훈 중구 부구청장 및 지역주민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내 최초의 짜장면 박물관 개관식이 열렸습니다. 인천시와 중구가 지난 2006년부터 65억원을 들여 완성되었는데요. 중구는 개항 이후 인천에 건너온 중국인들이 처음 만든 짜장면의 역사적 배경과 의미를 되짚어보기 위해 박물관 개관을 추진해왔습니다. 모두 7곳의 전시 공간과 기획전시실, 수장고, 편의시설, 사무공간을 갖추고 있는데요. 200여점의 소장 유물과 개항기 인천지역 화교사를 비롯하여 짜장면의 전성기인 1970년대 모습, 세계 속의 짜장면 등 다양한 자료들로 짜장면의 역사와 문화적 가치를 체험할 수 있습니다. 특히, 기획전시실은 공화춘의 창립자의 이름을 따서 ‘우희광 기념홀’로 짓고, 공화춘 건물과 공화춘 집안 사람들에 대한 자료도 전시하고 있는데요. 관람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시범 운영기간인 오는 5월말까지 무료로 입장할 수 있습니다. 온 국민이 즐겨먹던 추억의 음식에서 이제는 그 역사와 문화의 가치를 인정받아 인천 중구 지역의 문화유산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짜장면. 중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개항박물관을 비롯하여 근대건축자료 박물관과 연계해 짜장면 박물관을 더욱 보존하고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인천중구뉴스 황인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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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수정일
2020-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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