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막

시골에서 조카들이 와서, 같이 좀 가까운데 가보려고... 드라마촬영지..., 천국의 계단? 해수욕장, 하나개 해수욕장! 소무의도 실미도 영화 때문에 두 번을 왔고, 하나개 해수욕장, 호룡곡산... 국사봉 등산으로도 오고, 오늘까지 다섯 번 왔어요. 무의도에서 휴가를 보낸다면? 판타스틱~ 판타스틱~ ♬ 바다면 바다, 산이면 산! 볼거리, 놀거리, 먹거리까지 그야말로 무궁무진 무의도! 지금부터 여러분의 판타스틱한 여름휴가가 시작 됩니다! 인천 국제공항에서 222번 버스를 타거나 동인천역에서 306번 버스를 타시고, 잠진도 선착장 앞까지 오시면 무의도행 배를 탈 수 있는데요. 연안부두 터미널에서도 직항하는 배편이 운행되고 있습니다. 배 멀미요? 잠진도 선착장에서 뱃머리만 돌리면 바로 큰무리 선착장에 도착, 10분도 걸리지 않으니, 걱정 마세요! 자가용이 없어도 큰 무리 선착장에서 마을버스 (중구1번)를 타면 실미해수욕은 물론 하나개해수욕장까지 무의도 구석구석을 갈 수 있답니다. 버스는 아침 7시 반 첫차를 시작으로 저녁7시까지 운행되니까 편리하게 이용해보세요 짠, 안녕하세요. 상큼이 리포터 김보혜 입니다. 무의도는 섬 전체가 테마가 있는 즐길 거리로 가득한데요. 여러분, 무의도가 왜 무의도인지 아시나요? 예로부터 무의도에 얽힌 설화는 여러 가지가 있었는데요. 그 중에서도 옛날 옛적에 하늘에서 내려온 선녀가 춤을 너무 아름답게 추어서, 포악한 호랑이로부터 마을을 구해주었다는 설화의 유래가 가장 유명하답니다. 그래서 매년 무의도의 하나개해수욕장에서는 여름바다 춤 축제가 열리고 있는데요. 올 해로 벌써 13회째를 맞이하는 무의도 춤 축제. 특별히 가면무도회를 위해서 무의도 주민들이 직접 만든 수제가면이 판매되고 있었는데요. 리포터)어때요? 저 예쁜가요?? 김용란)너무 예뻐요. 너무 멋있어요. 리포터)직접 골라주셔서 더 기분이 좋아요. 김용란)감사합니다. 리포터)가면들을 직접 판매하고 계시잖아요. 이 취지에 대해서 궁금해요. 김용란)이 가면은요. 무의도축제위원회에서 무의도 갯벌에서 채취한 조개를 직접 재료로 해서 손수 핸드메이드 한 것 입니다. 우리 축제를 널리 홍보하기 위해서... 그리고 이따 오후에(밤에) 캠프파이어 하면서 이 가면을 쓰고 모든 관객들이 같이 춤을 추고 가면무도회로 들어갈꺼에요. 그래서 이따 꼭 출연하세요. 리포터)이따 밤까지 계속 진행되는 건가요? 김용란)그럼요. 1시까지 밤바다와 많은 별들과 함께 가면무도회를 할 겁니다. 신나는 무의도 춤 축제가 열리는 하나개 해수욕장은 해질 무렵이면 금빛 낙조가 장관을 이루는 아름다운 해수욕장입니다. 특히 물이 빠지면 끝없는 갯벌이 펼쳐져서 가족단위 피서객들에게 인기 만점인데요. 여유 있게 백사장을 바라볼 수 있는 다양한 방갈로도 200여실이나 준비되어있어서 국내는 물론 외국인관광객들에게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리포터)정말 단란한 가족들인데요. 안녕하세요. 가족들)안녕하세요~ 리포터)씩씩한 우리친구 자기소개 좀 해주세요. 박찬혁)안녕하세요. 저는 유석초등학교 3학년2반을 다니는 박찬혁 입니다. 리포터)와~ 찬혁이 학생 너무 똑 부러져요! 공부 잘하죠? 박찬혁)아~ 쫌요~ 리포터)우리친구 여기 와서 뭐했어요? 박찬혁)저 지금요. 아빠랑 갯벌체험하면서 수영도 하고, 게도 잡고 했어요. 리포터)많이 잡았어요? 네. 아빠가 더 잘 잡아요? 우리 찬혁이가 더 잘 잡아요? 박찬혁)아빠요! 리포터)우와~ 자랑 좀 한번 해봐주세요. 와 여기 게가... 전국 20대 우수해수욕장으로 선정될 정도로 하나개해수욕장이 인기 있는 이유는, 바로 이 곳 드라마 ‘ 천국의 계단’ 과 ‘칼잡이 오수정’의 세트장이 남아 있기 때문인데요. 한류드라마의 인기를 타고 한국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더 없이 좋은 관광코스로 꾸준히 사랑받고 있습니다. 무의도 하면 떠오르는 영화! 없으신가요? 썰물이 되면 생겨나는 환상의 모세길을 따라 걸어가면 1000만 명의 관객의 신화 강우석 감독의 영화 '실미도'의 촬영지로 갈 수 있는데요. 실미해수욕장은 2km에 달하는 초승달 모양의 은빛 모래사장은 물론 드넓게 펼쳐진 갯벌위에서 천혜의 바다향과 함께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무의도의 필수 코스랍니다. 무더운 해변만 즐기기 아쉬우신가요? 걱정 마세요~! 하나개해수욕장 바로 옆에 위치한 삼림욕장을 통해 서해의 알프스로 불리는 호룡곡산에서 해풍과 함께하는 상쾌한 등산코스를 즐길 수 있으니까요. 보통은 큰무리 선착장에서 국사봉을 거쳐 구름다리를 지나 호룡 곡산으로 오는 등산로가 가장 많이 이용 되는데요. 자연생태탐방로에서 울창한 산림과 이름 모를 야생화도 보고, 괴암절벽의 비경을 감상 할 수 있으니 즐거운 비명이 절로 난답니다! 이렇게 바다도 즐기고, 산도 즐기는 1석 2조의 여행에도 만족을 못하는 당신들 욕심쟁이 (우후훗) 그래서 제가 여러분들의 위해 한 가지 특별한 코스를 더 소개해드릴까 합니다. 배를 타지 않아도 건널 수 있는 소무의도에서 해변트래킹을 소개~합니다. 소무의도의 옛 명칭은 육지에 대한 동경과 그리움을 뜻하는 떼무리. 조선시대 박동기라는 사람이 딸 세 명과 함께 들어와 마을을 형성했다고 전해지는데요. 한 때는 안강망 어선이 40여척이나 운영될 정도로 부유했었고, 인천 상륙 작전 당시에는 군 병참 기지로도 활용되었던 이 작은 섬 마을에 올 해 6월 '바다누리길' 이 조성되고 나서 다시 사람들이 몰리고 있다는 반가운 소식입니다. 특히 4월 개통된 길이 414m 아치형 다리 인도교를 통해 배를 타지 않아도 건널 수 있게 되었는데요. 바다 위를 걸어가는 색다른 기분! 여러분도 느껴보세요~! 무의바다 누리길을 걷다보면 ‘누리8경’ 이 있는데요. 소무의도 남쪽에 있는 작은 섬으로 해녀들이 전복을 따다가 잠시 쉬었다 해서 해녀 섬이라고 불린다고 합니다. 이 해녀섬과 함께 다양한 비경들을 보실 수 가 있다고 하네요. 한 적한 어촌마을 소무의도, 그리고 다양한 이야기가 있는 바다누리길! 이야기가 동행하는 역사의 한편에서 걸음걸음마다 자연의 비경이 여러분들을 사로잡을 것입니다. 아름다운 낙조가 시작되는 하나개해수욕장에서 해변가득 울려퍼지는 즐거운 소리들 7월 개통한 스카이월드는 400미터의 모래사장을 가르며 활강하는 레포츠 시설인데요. 하나개 해변에서 이색적인 즐거움도 즐겨보세요. 낙조를 감상하기에는 이보다 더 좋을 수 없는 하나개해수욕장! 사랑하는 가족과 연인, 친구들과 함께하는 이곳 낙조의 낭만으로 함께 와보시는 건 어떨까요? 본격적인 축제가 시작되기 전 사람들의 시선을 사로잡은 번개 노래자랑 노래보다 춤이 더 뛰어난 분~ 가수 뺨치는 노래솜씨를 보여주신 분에 이어 저의 한 미모 더하기 애교춤이 담긴 무대! 사회자의 익살맞은 재치와 함께 호흡척척! 한 주간의 스트레스는 시원하게 날려버리셨죠? 이제는 명실상부 무의도의 대표 축제로 자리 잡은 신나는 무의도 춤 축제 어른아이 할 거 없이 흥미로운 무의도의 설화이야기 빠지고 아름다운 무희들의 축하공연에 눈을 뗄 수 없었는데요. 또 하나, 빼놓을 수 없는 <미스 무의도 셋째공주 선발대회>가 진행되는 동안 너나없이 어깨춤이 들썩들썩 모두들 정말 즐거워보였는데요! 드디어 2012년 미스 무의도 셋째공주가 선발되고 모두 함께 캠프파이어를 위해 가면무도회를 즐기면서 축제분위기는 무르익어 갔습니다. 여러분! 지금 신나는 축제열기가 느껴지시나요? 무엇 하나 놓칠 수 없는 즐거움으로 가득한 무의도! 올 여름! 매력만점 무의도에서 판타스틱한 여름을 즐겨보세요! 무의도, 소무의도, 많이 오세요. I LOVE 무의도! 무의도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