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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이 방울방울, 월미도!

작성자 :
관리자
작성일 :
2012-10-09

자막

<나레이션> 때는 바야흐로 1922년, 월미도를 육지와 잇는 둑길이 완성되고 일제 문화정책의 일환으로 벌인 녹화사업이 마무리 되면서 봄이면 벚꽃놀이, 여름에는 해수욕을 즐기려는 사람들로 월미도는 전국에서 유일한 임해유원지로써 명성을 날렸습니다. <리포터> 안녕하세요. 중구의 신나는 기행, 이미영 리포터입니다. '월미도'하면 누구나 한두 가지 추억쯤은 있을 텐데요. 아, 저도 문득 이렇게 시원한 분수를 보니까 남자친구와의 데이트가 떠오르는데요. 오늘! 이 곳에서 다시 한 번 저의 낭군님을 찾아서 월미도에서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어 볼꺼에요~!! <나레이션> 인천 앞바다 1km 거리에 떠 있는 둘레 4km의 월미도는 문화의 거리가 조성된 이래 문화예술의 장, 만남과 교환의 장, 그리고 공연놀이 마당 등으로 알려지기 시작한 중구의 대표 관광지입니다. <리포터> 서해안의 별미는 월미도에 다~ 있습니다. 수많은 횟집에서 즐기는 최고의 먹거리 특히, 풍성하고 맛있는 횟집들이 들어선 이 곳이 1930년대에는 야외수영장이었다고 합니다. 지금의 이 모습을 보면 잘 상상이 안 가시죠? <나레이션> 1930년대 당시 월미도는 전국적으로 이름난 명소였는데요. 다음은 1928년 ‘별건곤’ 15호 르뽀기사의 원문입니다. 월미도의 ‘연뽀연껄’이라하면, 요즈음 명동의 선남선녀와 같다할 수 있을 정도. 당시 철도국이 경인간 승객을 유치하기 위해 바닷물을 데워 인공 해수풀장을 만들었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기차를 타고 월미도로 몰려들었습니다. 지금도 1호선의 종착역인 인천역 앞에서 2번, 23번, 45번 버스를 타면 월미도 바로 앞에서 내릴 수 있습니다. <리포터> ‘금강산도 식후경’이라고 하잖아요. 어, 디, 로, 갈, 까, 요? 월디가 저기로 가라는데요~! 우와~ <나레이션> 중구의 케릭터인 월디를 비롯하여 배 모형, 닻 모형, 조각상 특히 1950년 9월 15일 새벽, 한국전쟁을 승리로 이끈 인천상륙작전을 기념하여 제일 먼저 상륙작전이 이루어진 ‘그린비치’ 표지석이 건립되어 있습니다. 또 2012년 새롭게 꾸며진 아치형 오작교와 바다를 조망할 수 있는 벤치들이 있어 어느 각도, 어디에서도 인천 바다가 잡히는 베스트 포토존! 바로 월미도입니다. <리포터> 월미도의 또 하나의 즐길거리 바로 다양한 놀이동산이 있는데요. 와~! 정말 보기만 해도 너무너무 재밋겠죠? 저도 한 번 타볼게요~! <나레이션> 월미도 시야에 들어오는 인천대교의 웅장함과 코 앞에 있는 것 같은 작약도, 인천국제공항과 신도시로 발전 해 가고 있는 영종도를 비롯하여 바다를 오가는 대형화물선마저 운치있게 느껴지는 인천앞바다 전망대! 115m 대관람차는 최고의 데이트 코스임에 틀림없는 것 같습니다. 1992년 9월 개장 이래 많은 사랑을 받아 온 마이랜드를 시작으로, 2009년 8월 4천평 규모의 대형시설로 재탄생한 월미 마이랜드! 젊은이들의 즐거운 비명과 관광객들의 웃음으로 가득한 월미도는 이미 오래전부터 생활의 달인, 행복발전소, 스타킹, 우리 결혼했어요 등 TV프로그램 촬영지로 전국적인 유명세를 떨쳐왔으며, 각종 드라마와 광고 촬영지로도 새롭게 각광받고 있습니다. 인천 앞바다에서 배를 타고 유람하며 인천을 감상할 수 있는 코스! 월미도 유람선~ 영종도, 작약도, 영종대교, 화력발전소를 지나 되돌아오는 코스와 월미도, 영종도, 작약도, 인천대교, 연안부두 앞에서 다시 되돌아오는 코스가 있는데요. 오전 11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2시간 간격으로 일일 총 4회 운행되고 있습니다. 현재 행정구역 상 인천시 중구 북성동 1가에 속해 있는 월미도에는 인천역에서 출발해서 왼쪽으로 우리나라 최초의 수문 도크(dock)로 동양최대규모인 인천항 갑문이 있고, 인천항 8부두를 지나가면 한국전통정원 지구를 비롯하여 자연생태계가 잘 보존된 월미공원을 마주하게 되는데요. <리포터> 한국전쟁 당시 인천상륙 작전이 개시된 역사를 품은 공원이면서, 창덕궁의 연못, 고(古)건축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전통공원으로 학생들의 교육장소는 물론, 연인과 가족들의 휴식공간으로 많은 인기를 누리고 있습니다. <나레이션> 월미도에는 바다를 볼 수 있는 문화의 거리 외에도 자연과 역사가 살아 숨쉬는 월미 공원의 월미 전망대가 연인들의 새로운 데이트 장소로 각광받고 있습니다. 해발 102m의 월미산 정상에 위치한 23m 높이의 월미전망대로 가는 동안 숲 속에서 느끼는 상쾌함과 바다 바람을 마시며 건강한 산책을 즐길 수도 있으며, 반세기동안 군사통제구역이었다가 지난 2001년 개방되었기 때문에 숲이 울창하게 잘 보존되어 있어서 259종의 식물들이 분포 해 있는 천혜 자연을 느낄 수 있습니다. 이 밖에도 눈물을 뿌리며 떠나야했던 최초의 이민 선조들의 해외 활약상과 개척자적 삶을 기리고 그 발자취를 후손에게 전하기 위해 건립된 한국 이민사 박물관도 월미도 내 해사고등학교 앞에 위치하고 있답니다. 화려한 조명이 아름다운 선율과 빛의 쇼를 펼치며 보는 이의 탄성을 자아내는 월미 달빛 음악 분수는 중구가 110억원을 들여 공사한 후, 지난 4월 28일 개장했는데요. 프로그램분수와 음악분수 형태로 매년 4월부터 10월까지 운영되며, 눈을 뗄 수 없는 화려한 분수는 월미도의 새로운 랜드 마크로 떠오를 전망입니다. 음악분수의 낭만만 있는 것은 아니죠. 바다를 등지고 문화의 거리 깊숙이 자리한 ‘월미도 야외무대’! 누구에게나 항상 열려 있어 노래든, 춤이든, 연극이든 사전에 신청만 하면 언제든 공연이 가능하답니다. 꿈과 희망을 준다는 종이학의 모양을 한 야외무대에서 젊음의 열정도 만나보는 데이트 어떠세요? <관광객 인터뷰> 조민임 (남양주시) 예전에 왔던 때보다 좀 더 깨끗해져 좋은 것 같아요. 쉽게 그냥 바닷가 근처에 와서 애들이랑 놀 수 있는 것 같아요. 가까이 있는게, 그게 제일 큰 메리트(장점)가 아닐까 싶어요. 윤윤신 (서울 관악구) 놀이기구도 타고, 또 커피도 마시고, 바다 구경도 하고, 날씨도 좋고, 또 분위기도 좋고, 환경도 깨끗하고, 다 좋은 것 같아요. 박정훈 (인천 서구) 일반 놀이공원 같은 경우에는 놀이동산만 있잖아요. 근데 월미도 같은 경우에는 바다도 볼 수 있고, 또 횟집도 있고, 여러 가지를 즐길 수 있다는 거, 가족들하고 같이. 심인선 (인천 부평구) 예비신부랑 같이 왔습니다. 문어 사먹고요, 같이 사진도 많이 찍고, 오늘 너무 이뻐요. 가족들도 나들이 많이 나오고, 되게 좋은 것 같아요. <리포터> 서해 바다의 아름다움과 즐길거리가 넘쳐나는 곳! 인천 중구 월미도입니다! 누구나 언제든지 찾아와서 편안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는 휴식처에서 별빛, 수경, 음악분수로 새롭게~ 화려하게 태어난 월미도! 여러분~ 월미도로 놀러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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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수정일
2020-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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