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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나타운(멋진 데이트 코스)

작성자 :
관리자
작성일 :
2015-09-07

자막

어느날, 썸타는 중이던 그녀에게서 온 메세지 하나. 정선: 오빠. 나 어디게? 호성: 어딘데? 정선: 나 인천. 호성: 오마이갓! 어디 가지? 호성: 월미도 가봤어? 정선: ㅇㅇ 호성: 인천대공원은? 정선: 가봤지~ 호성: 차이나타운은? 정선: 차.이.나.타.운? NA> 차이나타운! 도와줘!! NA> 인천 차이나타운은 개항 이후 청나라인들이 이 곳 중구 북성동 일대에 모여 살게 되면서 중국의 독특한 문화가 자연스럽게 형성된 곳입니다. NA> 인천역 바로 앞에 위치해있어 차가 없어도 OK! 월미도와 자유공원이 인근에 있으니 하루 관광코스로도 안성맞춤입니다. 정선: 와~ 여기 진짜 좋다! 이런 것도 있고~ 오빠, 근데 나 배고파. 호성: 그래? 그럼 짜장면 먹으러 갈까? 정선: 짜장면? 호성: 내가 잘 하는데 알고 있어. NA> 차이나타운 첫 번째 코스! 전통짜장면 먹기! 대한민국 대표 외식메뉴 짜장면의 역사가 시작된 곳이니만큼 그냥 지나치면 아쉽겠죠. NA> 잠깐! 그런데, 줄이 너무 길다면? 걱정하지 마시라! 차이나타운 두 번째 코스! 길거리음식이 있습니다. NA> 전병, 공갈빵, 만두 등 다양한 중국 길거리 음식을 모두 맛볼 수 있다는 사실! NA> 이탈리아에 화덕피자가 있다면 중국에는 옹기병 만두가 있다! 아궁이 벽에 붙여서 굽는 별나지만 속이 꽉찬 옹기병 만두, 거리를 뒤덮는 고소한 냄새의 주범인 공갈빵가게는 입소문을 듣고 찾아온 사람들로 언제나 만원입니다. NA> 고소하고 향긋한 냄새가 마치 작은 중국에 와 있는듯한 착각마저 불러일으키는데요, 금강산도 식후경! 일단 먹어보자구요! NA> 먹는 것 만큼이나 신나는 것이 바로 쇼핑이죠! 거리 곳곳에 있는 중국 전통의상부터 신발, 그릇, 작은 소품 하나까지 중국내음이 물씬 풍기는 중국상점은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합니다. 눈도 즐겁고 가격도 저렴하니 꿩먹고 알먹고네요~ NA> 차이나타운 세 번째 코스! 짜장면 박물관! NA> 1908년에 개업해 약 80년동안 운영해오던 고급 청요리집 공화춘이 문을 닫자, 인천 중구청은 그 건물을 매입해 이렇게 짜장면 박물관으로 새롭게 탄생시켰습니다. NA> 이곳의 매력은 뭐니뭐니해도 짜장면이라는 독특하고 재미난 테마를 1000원대의 부담 없는 관람료로 즐길 수 있다는 점! NA> 짜장면 하나로 무슨 박물관이냐구요? 그냥 짜장면이 아니죠~ 바로 우리의 근대사와 서민들의 애환이 담겨있는 역사의 상징이랍니다. 정선: 근데 오빠, 여기오니까 짜장면 먹고 싶어. 호성: 그러게. 방금 간식 먹었는데 괜찮겠어? 정선: 응. 배 다 꺼졌어. 호성: 그래? 그럼 가자! 짜장면 먹으러! 정선: 여기 뭐가 맛있어 오빠? 호성: 여기는~ 이거랑, 이거랑 이게 맛있지~ 정선: 그럼 그거로 먹자. NA> 먹성 좋은 사랑스러운 그녀와 다시 찾은 짜장면집. 차이나타운답게 짜장면도 뭔가 색다른데요. NA>100여년 전 선조들을 사로잡은 짜장면은 과연 어떤 맛일까요? 정선: 와~ 진짜 맛있겠다. 이게 그 옛날 짜장이야? 신기하게 생겼다. 호성: 일반 중국집하고는 차원이 다르지. 차이나타운이 바로 우리나라 짜장면의 원조거든. 정선: 아~ 그렇구나~ 호성: 먹어~ NA> 우리나라 최초의 짜장면집인 공화춘은 이제 역사 속으로 사라졌지만 그 맛은 이곳에 남아 있습니다. NA> 조미료가 없던 그 시절의 짜장면을 재현해낸 바로 그 맛! 짜장도 간짜장도 아닌 100년짜장만의 독특한 풍미는 역시 우리를 실망시키지 않았습니다. 조미료 없이 무슨 짜장면이냐구요? 무슨 소리~ 일단 한번 드셔보세요~ NA> 알록달록 어여쁜 계단을 지나면, 장대한 중국 역사를 그린 소설, ‘초한지 벽화거리’가 나타납니다. 올해 새롭게 선보인 이곳은 실제 인물을 옮겨놓은 듯한 화려한 명장면과 친숙한 사자성어들로 오가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습니다. NA> 하지만 벽화의 원조는 바로 여기죠. 삼국지 벽화거리! 삼국지의 장대한 스토리를 벽화로 되살린 특별한 공간인데요, 차이나타운에서 반드시 와 봐야 할 필수코스입니다. NA> 삼국지를 읽어보신 분들이라면 살짝 아는 척도 해볼 수 있는 기회가 되겠죠? NA> 이곳 차이나타운은 중국인들 뿐만 아니라 일제강점기 일본인들의 집단거류지이기도 했는데요, 자유공원으로 올라가는 중턱에 위치한 이 계단이 바로 그 흔적입니다. 이 계단을 경계로 청나라인과 일본인의 거류지가 나뉘었다고 하는데요, 어쩐지 씁쓸하기도 한 우리 근대사의 아픈 흔적이네요. NA> 차이나타운 마지막 코스! 동심이 묻어나는 동화마을! NA> 기억 저편에 있는 동심의 세계로 떠나보는 시간, 송월동 동화마을입니다. 추억 속 만화주인공들이 금방이라도 튀어나와 인사할 것만 같은데요, 귀여운 아이가 있다면, 더 안성맞춤이겠죠? 호성: 정선아, 정선: 응? 호성: 오늘 많이 힘들었지? 정선: 아니. 전혀. 너무 재밌었어. 호성: 그래? 정선: 그리고 오빠 오늘 멋지더라. 호성: 아니 뭘 이런 걸 가지고 그래~ NA> 드디어 오늘 석달간의 썸이 끝났다! 차이나타운! 고마워! 또 올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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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수정일
2020-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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