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막

인천중구의 신포,북성,동인천 일대의 53만7000제곱미터의 '인천 개항장 문화지구'로 지난 2월 지정되어 앞으로 개항장 문화지구 내에서는 무분별한 도시개발이 억제되고 근대건축물에 대한 체계적인 보존,관리가 이루어집니다. 개항장 문화지구에는 최초의 자장면 탄생지인 옛 공화춘과 인천제물포고의 강당인 성덕당 등 4개 등록 문화재와 옛 일본 제 1은행 등 시지정 문화재 7개소, 추천 및 보조대상 근대건조물 64개소 등 모두 75개 건축물이 있다. 인천 중구청에서는 인사동의 차 없는 거리처럼 차없는 거리축제를 처음 열었는데 '2011 인천근대개항거리축제'가 바로 그것이다. 행사는 5.14(토)~15일(일) 양일간 이뤄졌으며, 인기초대가수 및 먹거리 나눔장터가 벌어져 흥겨운 축제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