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나 두근두근
나만 알고 싶은
개항장 문화지구
+
월미도
자유공원 일대 큰길을 따라 나뭇가지를 응시하며 걷는다.
그러다 잠시 큰길가를 벗어나 골목골목으로 들어가니 집집마다
자라는 푸른 나무와 소담한 꽃들, 그리고 조용하게 지저귀는
새소리가 눈과 귀에 들어온다.
도심에서 벗어나 한적한 시간이 허락되는 곳.
허락된 시간 안에서 복잡했던 생각들은 차분하게 정리되고 시원한
바람은 한 두 방울 흘린 땀을 식혀 제법 상쾌해진다.
골목골목에 들어서서 가만히 발길을 잡아끄는 카페들은 걷느라
고단했을 사람들에게 배려의 공간이 되어준다.
엄마의 레시피 cafe 홍예
옆 창이 넓은 일본식 주택을 개조한 카페 '홍예'. 캐나다에 살고 계신 어머니의 레시피로 만드는 소고기를 넣은 보리 수프 ‘비프 발리수프’와 직접 만든 크림치즈 당근케이크, 샌드위치도 맛이 좋아 손님들 이 자주 찾으신다.
#엄마_레시피 #인천카페 #비프_팔리수프 #수제_크림치즈_당근케익
인천 중구 홍예문로 26-1 (송학동3가)
070-8180-0540
10:30~22:00
House Concert가 열리는 cafe Mago(마고)
카페 마고는 누구나 쉽게 문화와 예술을 함께 할 수 있는 소통의 공간이며 만남의 장소이다. 바이올리니스트인 주인이 직접 House Concert를 진행하여 맛있는 커피와 와인이 음악과 함께 멋진 하모니를 완성한다.
#커피와와인 # 하우스콘서트 #인천카페 #주인이_바이올리니스트
인천 중구 신포로39번길 6-4 (송학동3가)
070-4245-0196
11:00~23:00
그녀의 정원 동네책방 행복하여라
자유공원에서 신포로를 따라 새소리를 귀에 담으며 걷다보면 도착하는 ‘동네책방 행복하여라’. 한권씩만 구비되어서 판매 될 때마다 새로 들여다 놓는다는 책들은 왠지 소장 욕구를 자극한다. 잔잔하게 깔린 재즈풍의 음악을 들으며 전시된 책들을 읽다보면 잠깐의 짬을 내어 일요일의 나른함을 끌어다 쓰는 것만 같다.
#동네책방_행복하여라 #재즈감상 #인천카페
인천 중구 신포로47번길 6 (송학동3가)
070-8804-1444
11:00~2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