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지역에서 인천으로 이사와서
주말이면 가장 가보고 싶었던 곳 순서대로
연안부두 부터 시작하여 월미도 아라뱃길, 을왕리 등
두루두루 다니고 있는데...늘 주차공간이 문제다.

그런데 특히 이번 29일엔 연안부두 여객터미널 앞을
두바퀴 돌아봐도 마땅히 주차 할곳이 없어
일해냉동 건물 맞은편 덕행자동차 공업사 골목에 겨우 주차를 하고
아내와 한참을 걸어나오는데..주차비를 주고 가란다...한시간에 2,000원
유료공간이냐고 묻자 그렇다고...영수증 달라고 하니 정확히 한시간 후면
유리에 주차비 영수증을 꽂는다 하여 와봤지만 영수증은 없었다.

누구나 다른 비용은 몰라도 주차비는 왠지 아까운 생각이 들고
걸어 구경을 하다가 밥한끼 먹고 월미공원으로 향했지만 왠지 기분이 좋지않아 물었다...

이곳은 색벽 4시면 낚시하는 사람들때문에 그때부터 움직이지 않는 차량이
노상 주차장은 모두 잠식 한다고... 중구청에서는 단속말고 무슨 대책이 있어야 하지 않을까요?

싸고 맛있는 식사라 자주 가고 싶어도 도착전 주차난 부터 신경을 써야 함이 왠지....

차이나 타운에서 맛있는 짜장면 한그릇 먹고 자유공운 한바퀴 돌고 싶어도 주차난....
주차난만 해결하여 주시면 인천을 찾는 관광인구들이 훨씬 늘지 않을까요??

차이나 타운 맞은편 공영주차장도
늘 만차라고 한번도 들어가 보지 못하고 돌아나오곤 하였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