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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공연] "그날의 함성" 1919년 3월 1일 대한독립만세! (청소년 무료관람)

작성자 :
강태경
작성일 :
2024-03-02
1919년 3월 3일 인천에서 울려퍼진 '그날의 함성'을 재현하고자 한다!

인천의 독립운동가!
1919년 3월 6일 인천 최초 3.1운동 발상지인 인천공립보통학교에서 학생들의 주도로 시작된 독립운동은 1919년 3월 24일 황어장터에 모인 600여명과 함께 외쳤던 "대한독립만세!"의 함성을 시작으로 전국적으로 만세운동이 확산되는 계기를 마련하였기에 인천의 독립운동은 역사적으로 중요한 의미를 지니고 있다. 
사실을 기반으로 인천의 독립운동가들의 이야기를 재현하여 잊혀져가는 이름없는 영웅들의 이야기를 통해 우리는 그분들의 희생을 기억하고자 한다.

공연일시 : 2024년 3월 3일 (일요일) 오후 5시
공연장소 : 인천 청라블루노바홀


초,중,고등학교 학생 무료관람
대학생 5,000원
장애인,국가유공자 5,000원
인천 시민 5,000원
일반 시민 10,000원

1919.03.06.
인천공립보통학교의 동맹휴업, 격문과 독립선언서 살포
김명진의 전신법 위반 체포로 징역 2년

1919.03.24.
황어장터 심혁성의 주도로 시작된 만세운동,
심혁성의 체포와 그를 구출하기 위해 면사무소 습격으로 이은선의 죽음


1부 ㅡ 인천공립보통학교의 김명진
인천 지역 3.1운동은 1919년 3월 6일 인천공립보통학교 학생들에 의해 시작되었으며, 서울의 독립운동 만세시위에 동맹휴업에 들어간 공립보통학교 학생들은 인천공립상업학교 학생들과 합세해 만세운동을 벌였으며, 노동자 행동을 촉구하는 격문과 독립선언서도 인천 전역에 뿌렸다.
교직원들이 이틀 전 시작된 학생들의 동맹휴업 사실을 경찰에 알리는 등 독립운동을 방해한 데 대한 저항으로 인천보통공립학교 김명진을 필두로 학생 이만용, 박철준, 손창신 등은 우각동에 있는 학교 건물 2층에 몰래 들어가 미리 준비한 절단용 가위로 전화선을 끊어 경찰서와 연결된 통신을 차단했는데 이 사건으로 가택 침입 및 전신법 위반 혐의 등으로 붙잡혀 징역형을 받은 김명진은 “내 나라 독립을 위해 한 점도 부끄럽지 않다” 고 외쳤다.

2부ㅡ 황어장터에 울려퍼진 대한독립만세와 심혁성
3월 24일 심혁성의 외침은 인천의 독립운동의 열기를 더하였다. “더 이상 일제의 종이되어 살 수는 없소, 민족의 자존과 자립을 찾아야 합니다.” 심혁성, 이담, 최성옥, 임성춘, 전원순 등의 청년들이 부평장 황어장터에서 독립만세를 부르며 저항하자 일제 경찰은 주동자로 심혁성을 체포하여 면사무소로 끌고가는데, 경찰에 붙잡힌 청년 심혁성을 데려오기 위해 몸싸움을 하던 이은선 열사가 일제 경찰의 칼에 찔려 순국하며 이에 분노한 주민들은 면사무소를 쇄도했고 일제 경찰의 발포에 5-6명의 사상자가 발생하여 이 사건으로 인천 지역 조선인 가게에는 ‘조선독립신문’과 ‘만세를 부르고 철시하라’라는 격문이 함께 배포되며 가게문을 닫고 독립운동에 동참하기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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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담당부서
홍보체육실 홍보영상팀  (032-760-7124)
최종수정일
2020-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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