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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청의 기획형 주정차 위반 단속 규탄합니다 (국민의힘 소속 김정헌 현 중구청장은 반성하세요)

작성자 :
김형식
작성일 :
2024-04-18
저는 공항에서 일하는 직원이며 공항 근처 물류단지 등은 주차공간이 턱없이 부족해서 그곳에서 일하는 많은 직원들이 어쩔 수 없이 도로변에 주정차를 합니다.

어제 중구청 교통단속반에서 낮시간대에 도로주정차 위반 단속을 나와서 공항 내 도로변에 주정차된 공항 근무자들 수백명의 주정차 위반을 적발하고 교통 위반 딱지를 떼갔습니다. (공항 물류센터 내 도로에는그곳에서 일하는 근로자들이 늘 주차공간이 부족해 도로가에 차를 세워두는데 주변 얘기를 듣자하니 그런 사정을 너무도 잘 아는 중구청 단속반에서 그런 식으로 부정기적으로 나와서는 교통단속 실적을 채우기 위해 한꺼번에 수백명의 주차위반 단속 딱지를 떼어가곤 한다고 들었습니다. 오로지 자신들의 교통단속 실적을 채우기 급급한 전형적인 공무원들의 행정편의주의적 발상이 아닌가 싶습니다.)

공항 물류센터는 당연히 도로변 주정차로 교통흐름을 방해하거나 하는 일반 도심이 아니기에 직원들이 도로변에 주정차를 한다고 해서 주변에 피해를 주지도 않습니다. 주차단속을 하려면 차량흐름이 많거나 도로 정체가 심한 도심 주변이나 역주변에서 할 것이지 왜 애꿎은 공항 근로자들을 단속 대상으로 삼습니까?

제가 이해할 수 없는 점은 인천공항 근무자들의 열악한 주차공간 부족으로 인한 현실적인 대안이 없는 상태에서 막무가내로 수십명도 아니고 수백명의 주정차 위반 건을 마치 기획 단속 하듯이 선거가 끝나자마자 마치 기다렸다는 듯 와서 한꺼번에 딱지를 떼어갔다는 것입니다. 이같은 현실 물정을 무시한 중구청 교통단속반의 행탱에 대해 많은 공항 근로자들은 분노하고 있는 상태입니다.

국회의원 총선이 끝나자마자 마치 기다렸다는 듯 교통단속을 실시하여 정부가 서민들의 돈을 갈취해 모자란 세수를 보충하기에만 급급하다는 느낌을 지울 수가 없습니다

게다가 공항 내 물류센터 내 도로는 일반인들의 통행이 거의 없어서 도로가에 차를 세워놨다고 해서 교통 흐름에 방해되는 일도 없으며 공항 물류센터 내 근로자들 수백~수천명이 매일 도로변에 차를 세워두고 있는 현실을 중구청은 너무도 잘 알고 있으면서 그런 식으로 단속을 진행해 공항내 근로자들 다수를 분노케 했다는 점은 문제가 없다고 할 수 없을 것입니다

이번 총선에서 인천 지역은 사실상 국민의힘 참패로 끝났습니다. 현 중구청장인 국민의힘 소속 김정헌 중구청장은 왜 그런 결과가 나타났는지 자성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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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담당부서
홍보체육실 홍보영상팀  (032-760-7124)
최종수정일
2020-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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