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지하시는 바와 같이 자전거 일주도로 공사가 상당부분 진척된 상태이나, 일주도로의 폭이 상당히 좁을뿐더러 적절한 휴식 공간이나 대피 또는 주차 공간이 없습니다. 이에, 폭이 좁은 곳에서 무리한 주행을 강요당하는 상황이 자주 발생할 것이고 추돌이나 충돌 사고의 위험성 또한 높을 것으로 우려됩니다. 아울러, 본 약 8키로 구간 내에 별도 쉬는 공간이나 대피 공간 부재는 사고 위험성을 높이는 요소일뿐 아니라, 사고 처리에 대한 적절하고 신속한 대처나 조치를 어렵게 하는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더욱이 도보가 없어 도보객이 있을 경우, 본 자전거 도로는 더욱 많은 문제를 야기할 것입니다.

​「2022년도 예산편성을 위한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에 참여해 주신 귀하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제안하신 사업에 대해 답변을 드리고자 합니다.

'영종국제도시 자전거 이용 활성화 기본 계획'에 따라 2019~2022년까지 영종해안 남북로 상에 자전거도로를 조성하고, 자전거 도로에 자연 경관을 조망하며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간이휴게소(데크, 자전거보관대, 벤치, 그늘막 등) 및 종합휴게소 조성 사업을 이미 추진하고 있어, 2022년 주민참여예산 사업으로 반영하기 어려운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기획예산실 예산팀(☎760-7066)으로 문의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