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옹진농협 선화지점(중구유동 소재) 지점장 강석형입니다

임대주택에서 어렵게 생활하는 도원동 주민께서

장기간 투병 생활을 하다 사망한 남편(재혼)의 장례절차(19년8월)를 마친 당일

지인들의 도움을 받은 부조금(130만원)을 사망자의 통장으로 입금을 하였다고 합니다.

추후에 사망인의 통장은 이월 과정에서 사망등록

(은행에서는 사망사실을 알면 지급정지 등록)으로 지급 제한된 상태입니다.

사별한 남편의 자녀와 연락 두절로 예금 상속절차를 진행하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소의 제기를 권유하기도 했으나 비용이나 절차의 번거로움으로 엄두를 못 내고

2019년 11월5일 도원동사무소를 방문하여 이아름 주사님께 딱한 사정을 설명하고

사망한 남편의 자녀에게 연락할 방법을 요청했습니다.

당연히 이아름 주사님은 개인정보에 관한 사항이라 알려줄 수 없고

제 명함을 달라고 하였습니다.

제가 동사무소를 떠난 후 이아름 주사님께서 유족에게 상황설명을 해주신 덕분에

사망한 남편의 자녀분이 고맙게도 우리 인천옹진농협선화지점에 연락이 왔고

농협에 방문해서 지급에 필요한 서류를 작성해 주셔서 미망인에게 지급할 수 있었습니다

상속 자녀에게도 감사하지만∼

미망인이 몇 달 동안 가슴앓이를 했던 일을 이아름 주사님께서 멋지게 해결해 주셨습니다

또한 미망인에게 친절한 상담과 도움을 주신 최건일 주사님께도 감사 드립니다.

다시한번 도원동사무소 이아름주사님 · 최건일 주사님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