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유동 행정복지센터 이규흥 선생님을 칭찬합니다.

최근에 중구 용유동으로 이사를 오게 되어 여러 행정업무를 위해 용유동 행정복지센터를 자주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일을 하고 있는 저 대신 어머니가 행복센터에 방문하는 일이 잦았는데 그때마다 친절하게 대해주신 직원분이 있다고 꼭 칭찬하고 싶다고 하셔서 이렇게 글을 남기게 되었습니다.

사실 식당이나 어느 매장을 봐도 효율성을 위해 자동화 기기로 업무를 많이들 대체하고 있습니다. 어려서부터 많은 기기에 익숙한 저의 세대들은 이용에 불편함이 없지만 저의 부모님 세대들은 식당의 키오스크 조차 버거워하시는 것이 현실입니다.

오늘도 저희 어머니께서는 서류를 발급받기 위해 행복센터를 찾았고, 자동화기계 앞에서 기계 사용이 익숙지 않아 적지않게 당황하고 헤메고 계셨다고 합니다.
그런 어머니를 보시고 이규흥 선생님께서 직접 자리에서 나와 필요한 서류에 대해 하나하나 확인하며 친절하고 꼼꼼하게 발급까지 도와주셨다고 들었습니다.

비단 오늘뿐만 아니라 전부터 행복센터를 방문할때마다 민원인이 불편하지 않게 최선을 다해 업무를 처리해주시려는 이규흥 선생님을 보고 어머니께서 자주 칭찬의 말씀을 하시곤 하셨습니다. 그래서 이런 짧은 글을 통해서라도 어머니 대신 감사 인사를 전하고 싶습니다.

코로나 상황에서 사람과의 대면자체가 꺼려지는 요즘, 선생님 덕분에 어머니께서 기분 좋은 하루를 보낼 수 있어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